다나 구설 올랐다…음반 잘 안된 것은 팬 탓? 손욕+흉기까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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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 구설 올랐다…음반 잘 안된 것은

가수 다나가 구설에 올랐다.


최근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다나는 성숙하지 못한 태도와 발언으로 비난을 받고 있다.


라이브를 통해 팬과 소통하던 다나는 손가락을 치켜들며 욕설을 하거나 칼을 들고 카메라를 노려봤고, 운전 중 핸들에서 양손을 뗀 채 길을 검색하는 모습도 보였다.


특히 다나는 천상지희 재결합과 자신의 솔로에 대해 "음반이 돼야 나오지. 음반 다 안되는데… '울려 퍼져라' 했을 때도 반응이 별로라 못 나간다. 너네가 열심히 해서 멜론차트 1위만 만들어줬어도 솔로 또 낼 수 있는데. 멜론이 아니고 너네가 잘못했지"라며 팬에게 잘못을 돌리기도 했다.


현재 다나는 라이프타임 '다시 날개 다나'를 통해 살이 찐 모습을 공개했다. 다나는 '살을 뺄 생각이 없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그럴 의지도 없었다. 나는 정점을 찍지 못했다. 톱스타가 아니었다"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다나는 "진짜 큰일이 두 가지가 있었다. 그 두 가지가 며칠 사이에 일어났다. 원래 삶에 대한 의욕이 없었다. 그는 미래를 보게 해 준 사람이었다. 아무 일도 없었는데 헤어졌다. 그리고 이틀 뒤에 또 전화가 왔다. 뭔가 일이 있는데 나한테 말을 안 하더라"면서 이호재 감독과의 이별과 친한 동생의 사고 소식을 듣게 돼 망가지게 됐다고 털어놨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ajunews.com

2018.11.28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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