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쌓여 내일을 만든다. 내일이 쌓여 인생을 만든다

[컬처]by 아트인사이트 (ART insight)

발레리나 강수진 에세이, '나는 내일을 기다리지 않는다'

오늘이 쌓여 내일을 만든다. 내일이

유명한 발사진이 있다. 짐승의 발인지, 사람의 발인지 헤깔릴 정도로 여기저기 움푹 파이고, 울퉁불퉁 휘어진 발사진. 이 사진은 주인공은 발레리나 강수진이다. 그녀는 32년의 발레리나의 긴여정을 마치고 2016년 7월 22일 발레리나를 은퇴를 했다.

 

그녀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온 책 ‘나는 내일을 기다리지 않는다’를 소개한다.

오늘이 쌓여 내일을 만들고, 내일이 쌓여 인생을 만든다.

오늘이 쌓여 내일을 만든다. 내일이

그렇다. 오늘이라는 것은 소소한 어제의 단점과 약점들이 쌓여 만들어진 또 하나의 어제이고 내일이다. 실패한 어제를 자책하고, 버리려고만 했던 기억들이 있지 않은가? 내가 왜 그렇게 행동했을까? 더 좋은 방법이 있지않았을까? 하고 말이다. 이런 생각들은 자주 발목을 붙잡곤 한다. 그리고 우울이라는 늪에 천천히 잠식시킨다. 이 늪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실패했던 부분을 다른 방법으로 접목시키는 건 어떨까? 이 부분이 실패했다면, 다른 관점으로 이부분을 특화할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생각하여 특화하면 분명 그 실패는 당신의 발목을 잡고 있지 않을 것이다. 0.1% 달라진 당신이 되어 있을 것이다.

 

쉬운 말이지만, 가장 어려운 말이 있지 않은가? '어제보다 오늘 조금 더 하면 된다.' 그 조금이 모여 당신의 삶을 바꾸고, 나아가 경쟁자들이 따라올수 없는 결정적인 큰 차이를 만들어 낸다고 한다.

 

조금씩이라도 천천히 꾸준히 반복해서 나아가는 것, 이것이 발레리나 강수진이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이유다. 필자는 발레리나 강수진을 생각하면 소설가 해밍웨이가 생각이 난다. 그는 하루에 작성한 글자수를 매일매일 포스트잇에 적어, 철저하게 타자량을 계산하였다고 한다. 노인과 바다를 써낸 그 위대한 작가도 매일매일 한자한자 자신의 타자량을 기록하며, 조금씩 꾸준히 반복했다.

최악속에서 나를 지키는 법

무대위에서 반짝반짝 빛날것 같은 발레리나 강수진에게도 인생의 최악의 순간이 다가왔다. 바로 그녀가 더이상 발레를 하지 못한다는 의사의 소견을 들었을 때다.

본격적으로 나의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내 인생 최악의 순간에 대해 말하고 싶다. 최고의 순간은 때론 최악의 순간을 대해 말하고 싶다. 최고의 순간은 때론 최악의 순간을 통해 만들어 진다는 것을 내 이야기를 통해 느껴보길 바란다. 서른 세 살이 된 1999년 어느날 나는, 의사에게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계속 연습을 하면, 평행 발레를 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결국 나는 내 몸의 신호를 받아드리기로 했다. 혼란 속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은 “내려 놓음‘이라는 사실을 내려놓을 줄도 알아야 인생을 계속 살아갈 수 있다. 만약 당신이 지금 최악의 순간을 맞이했다면 기억해라. 오늘 할 수 있다면, 내일도 할 수 있다. 그걸로 충분하다. 그러니 지금은 내려 놓아라.

그녀는 바로 마음을 다 잡고 재활훈련에 힘을 썼고, 다시 더 멋진 모습으로 무대에 설 수 있었다. 누구나 최악의 순간은 오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 순간을 겪어내면 반드시 다시 최고의 순간이 당신에게 찾아 올 것이다.

열정은 인생을 두배로 살 게 한다.

열정은 인생을 두배로 살게 만들어주지만, 그 전에 열정을 잃었다면 아무것도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열정을 잃은 작가의 글을 읽고 싶어하는 독자는 없기 때문이다. 열정을 잃었다는 증거는 무엇일까? 바로, 시계를 자주 보는 것이다. 집중을 하지 않고 있다는 것! 즉 남들에게 보여주기 식으로 무언가를 하는 것은 5시간을 하던 24시간을 하던 전혀 본인에게는 도움이 안된다.

 

그렇다면, 열정은 어디서 찾아야 할까? 우선 본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의 열정이 갑자기 없어진 것인지, 아예 처음부터 없었는지를 객관적으로 파악 해야 한다. 내 본연의 모습을 버려 버리고 다른 새로운 대단한 무언가를 찾기에만 급급한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그 사람 자신을 부정하는 것이다. 차라리 무작정 나의 모든 것을 버리기보다 단점을 찾아 보안할 장점으로 찾거나 약점을 긍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을 만들어 내야 한다. 그렇다면 그 사람의 색이 더 선명하게 드러나지 않을까?

 

열정은 보이지 않은 감정같은 것이다. 열정을 잃어버렸다면, 위와 같은 방법으로 자신의 색을 칠하여 숨어있던 열정을 발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리라 생각한다.

인생을 두배로 살수 있는 방법

 

내일 할 일을 오늘 계획에 포함시키자
인생은 결국 하루하루의 삶이 쌓여 이루어진다.
어제보다 나은 하루를 살기 위해 조금이라도
더 노력할 때 더 나온 오늘이 만들어 진다.

마치며

빽빽한 발걸음으로 하루를 쌓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꼭 소개해주고싶은 두 문장이 있다. 이 두 문장을 곱씹으며 내일의 운동화끈을 단단히 조여매길 바라겠다.

 

아무도 나를 최고의 자리에 앉혀 주지 않는다. 나를 최고의 자리에 앉혀주는 것은 오직 노력뿐이다. 오랜 시간 밑바닥 생활을 겪을 땐, 미래가 두렵고 막막하기만 했다. 하지만 결국 나를 최고의 자리에 오르게 만들어 준 것은 그 밑바닥 생활이었다. 지금 밑바닥을 기고 있어도 절대 움츠려 들지 마라. 멈추지 않으면 결국 원하는 곳으로 올라 갈 수 있을 것이다.

 

눈 덮힌 들판 길을 걸어갈 때 발걸음 하나라도 어지러이 가지 마라, 오늘 내가 걸어간 이 발자취는 반드시 뒤에 오는 이의 이정표가 될 것이다.

 

양희영 에디터 heey9677@naver.com

2017.09.05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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