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안으로 들어온 구름 한 점
뉴질랜드 디자이너 Richard Clarkson이 제작한 조명 'The Cloud'입니다. 마치 집안에 구름이 떠있는 듯한 착각이 드는 조명입니다. 이 제품은 조명의 역할 외에도 전용 조종기와 블루투스로 연결된 휴대전화를 이용해, 조명에 내장돼있는 마이크로폰으로 천둥 소리를 낼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주변의 움직임과 소리를 감지하는 센서가 들어있어 조명 주변의 움직임이나 음악 소리에 반응해 조명 효과를 낸다고 합니다. 빛을 내는 역할 뿐 아니라 그 자체로 재미있는 연출을 할 수 있는 작품같은 조명입니다.
글. 성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