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적인 재료로 완성한 그림
브라질 상파울루 태생의 Vik Muniz는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비주얼 아티스트로 알려져있습니다. 작가는 여행을 다니며 만나는 사람들, 환경과 같은 모든 것에 영향을 받습니다. 작품은 작은 캔버스가 아닌 다양한 곳에 표현합니다. 초콜릿, 케첩과 같은 재료를 이용하는가하면 쓰레기장의 쓰레기들을 재료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작가는 작품 완성 후 사진을 남기고 바로 재료들을 해체한다고 합니다. 사진 작가로도 유명한 그의 이력을 느낄 수 있는 대목입니다.
글. 성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