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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 ]

이다도시, 이혼 후 아들 돈으로 생계유지?...무슨 사연?

by아시아경제

이다도시, 이혼 후 아들 돈으로 생계

[사진=MBC '속풀이쇼 동치미' 캡쳐]

방송인 이다도시가 이혼 소송 중 모든 재산이 동결된 사실을 고백한 사실이 재조명 되고 있다.

 

이다도시는 지난 4월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 ‘돈이 웬수다’를 주제로 에피소드를 풀어놨다.

 

그는 과거 이혼 소송을 시작했던 시절 초등학생 아들이 준 500만원으로 생계를 유지했다고 운을 뗐다.

 

이다도시는 “합의이혼이 아니라 복잡한 소송이었고 1년 반이나 계속됐다. 이혼 소송을 하면 부부 재산이 다 마비된다. 해결될 때까지 손도 댈 수 없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다도시는 이혼 후 아이들을 혼자 책임지게 되면서 힘들 때가 많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 프랑스에 작은 집을 하나 구입해 뒀는데 집값을 천천히 갚고 있었다. 그런데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문에 환율이 크게 하락했고 갚아야 할 이자는 급등했다. 경제상황은 정말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당시 이다도시의 큰 아들 유진은 초등학생 12살이었다. 이다도시는 “어느 날 아들이 내게 와서 ‘엄마 나 돈있다. 내가 엄마한테 빌려주면 안 될까?’라고 하더라. 아들이 어렸을 때 광고도 찍고 방송활동도 했다”고 설명했다.

 

아들에게 돈을 갚았냐는 MC 박수홍의 질문에 이다도시는 “당연히 갚아줬다. 6년반 전에 다 갚았다”며 “자녀에게 집안 경제에 대해 적당히 얘기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다도시는 프랑스 출신 방송인으로 지난 1993년 한국인 남편을 만나 결혼했지만 2010년 이혼했다.

 

미디어이슈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