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최준용 "50세인데 15세 연하 아내, 2세 원해" 행복한 고민

[연예]by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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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준용/사진=MBC 방송 캡처

배우 최준용이 15세 연하 아내와의 결혼 이야기를 공개했다.


17일 방송한 MBC 연예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은 최근 백년가약을 맺은 배우 최준용의 결혼 소식이 다뤄졌다.


최근 15세 연하와 결혼해 화제가 된 배우 최준용은 "(아내와) 처음에 만났을 때 서로 느낌이 좋았다. 다음날부터 사귀게 됐다"면서 "굉장히 긍정적인 모습이 좋았다"고 아내와의 첫 만남을 고백했다.


이어 2세 계획에 대해 묻자 "생각을 안 해본 건 아니다"라며 "내가 50인데 아내는 2세를 갖기 원하는 것 같다"며 조심스레 입장을 전했다.


이날 최준용은 아내에게 영상편지를 전했다.


그는 "나한테 와줘서 정말 고맙고 행복하다"면서 "우리가 맨날 하는 이야기 있지 않냐. '언제까지 사랑해줄 거야?' 라는 말"이라며 "죽는 순간까지 사랑하자. 그 마음 변치 않도록 노력하면서 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준용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에 있는 한 웨딩홀에서 15세 연하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김윤경 기자 ykk0226@asiae.co.kr

2019.10.18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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