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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크 ]

벌써 600만 원 할인은 기본, 아우디 신차 지금 사면 후회할까요?

by오토포스트

국내 정식 출시. 아우디 A8 풀체인지

사진=남자들의 자동차 '신근'님

아우디가 신차를 공격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Q7' 판매를 다시 시작한 것에 이어 'A5 패스트백', 신형 'A6', 그리고 플래그십 세단 'A8'도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되었다. 폭스바겐 디젤 사태 이전까지만 해도 활발했던 아우디의 판매 행보가 다시금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플래그십 세단 'A8'이 최근 출시되면서 'S클래스'와 '7시리즈' 사이에서 고민하던 소비자들에게 또 다른 선택지가 주어졌다. 오늘 오토포스트 국내 포착 플러스는 아우디 신형 A8의 특징과 실구매 가격 정보에 한 걸음 더 들어가 본다.

아우디 A8 풀체인지, 2017년에 정식으로 공개됐다

프롤로그 콘셉트카, 신임 수석 디자이너의 새로운 시대를 알리다

2016년부터 A8 풀체인지 모델 출시 소식이 들려왔다. 이때부터 2세대 MLB 플랫폼을 사용하여 차체가 경량화되고, 다운사이징 된 엔진 및 친환경 하이브리드 파워 트레인이 탑재된다는 소식이 외신들을 통해 들려왔다.


당시 A8보다 먼저 풀체인지 된 BMW 7시리즈,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처럼 A8에도 아우디의 최첨단 신기술들이 대거 적용된다고 예고됐었다. 제스처 컨트롤, OLED 조명 기술, 트래픽 잼 파일럿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2014 LA 오토쇼에서 공개된 '프롤로그' 콘셉트카를 통해 새로운 패밀리룩 행보를 예고했었다. 이는 신임 수석 디자이너 마크 리히트의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일종의 예고편이기도 했다.


2017년 7월 정식 공개, 아우디 신형 A8 풀체인지

4세대 A8은 2017년 7월에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레이저가 달린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와 풀 사이즈 프런트 그릴이 대표적인 아우디의 새로운 패밀리룩을 소개하고, 당시로서는 업계에서 신기술을 선도하는 신차이기도 했다.


신형 A8의 차체 길이는 기존 모델보다 37mm 길어진 5,172mm다. 앞, 뒤, 옆으로 초음파 센서 12개, 카메라 4개, 장거리와 중거리 레이더, 레이저 스캐너 등이 장착되어 있다. 반자율 주행 기술인 '아우디 AI'도 장착되어 있다. 센터 콘솔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운전자가 아닌 트래픽 잼 파일럿(Traffic Jam Pilot)이 최대 60km/h 속도까지 가속과 제동, 그리고 조향을 컨트롤한다.

트래픽 잼 파일럿이 활성화되어 있으면 중앙 분리대가 설치된 도로에서 운전자는 TV를 시청ㄹ하거나 독서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아우디는 설명했다. 좁은 주차 공간이나 차고지에 주차를 할 때에는 차에서 내려 스마트폰 전용 앱으로 스스로 주차를 시킬 수도 있다.


그리고 주차가 끝나면 A8 스스로 변속 레버를 'P'에 넣고, 엔진 시동을 끈다. 주차 과정은 차에 장착된 360도 카메라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요즘 이 기능 적용 범위가 대중적인 모델에도 확장되었지만, 불과 2년 전까지만 해도 꽤 파격적이었다. 아우디는 당시 신형 A8은 다섯 단계로 구성된 자율주행차 등급 중 최초로 레벨 3에 해당하는 양산차라고 소개했었다.

앞서 언급했듯 외관과 실내 디자인은 2014년 LA 오토쇼에서 공개됐던 '프롤로그' 콘셉트카와 닮았다. 실내는 특히 간결한 수평형 대시보드와 센터 디스플레이 배치 구조, 그리고 독특한 스티어링 휠 디자인 등 실내는 프롤로그 콘셉트 카와 거의 똑같다.


신형 A8에는 당시 출시되던 아우디의 다른 신차들처럼 디지털 계기판이 적용되었다. 센터패시아에는 디스플레이 두 개가 장착되었다. 상단 10.1인치 디스플레이는 MMI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컨트롤할 수 있고, 하단 8.6인치 디스플레이는 공조 시스템을 컨트롤할 때 사용한다.

신형 A8에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으로 장착되고, 액티브 서스펜션은 옵션으로 적용할 수 있다. 액티브 서스펜션은 네 바퀴의 감쇠력을 독립적으로 제어하여 노면 상태에 맞춰 차체를 능동적으로 제어한다. 이와 더불어 측면 충돌 위험이 감지되는 상황에서는 실내 승객의 피해를 최소화시키기 위해 0.5초 안에 충돌 위험이 있는 쪽 차체를 80mm 들어 올리는 기술도 적용되었다.


3.0 V6 TDI 엔진은 286마력, 3.0 TFSI V6 엔진은 340마력을 발휘한다. 4.0 V8 TDI 엔진은 435마력, 그리고 4.0 V8 TFSI는 460마력을 발휘한다. 엔진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것은 6.0 W12 엔진이다. 롱휠베이스 모델에 장착되는 이 엔진은 트윈 스크롤 터보 차저 두 개가 장착되고, 가변 실린더 기술이 적용된다. 엔진 성능으로는 585마력, 81.6kg.m 토크를 발휘한다.

모든 모델에는 8단 자동변속기와 콰트로 AWD 시스템이 장착된다. 또한 엔진 크랭크샤프트와 벨트로 연결된 얼터네이터 스타터가 주축이 되는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도 모든 모델에 적용된다. 이를 통해 모든 A8이 100km당 연료 0.7리터를 절약할 수 있다고 아우디는 설명했다.


아우디는 출시 당시 A8에서 가장 편안한 자리는 오른쪽 뒷좌석이라고 말했다. A8 L에 옵션으로 장착되는 'Relaxation' 시트는 다양한 형태로 자세를 변형시킬 수 있으며, 모든 시트 중 유일하게 발 마사지 기능을 제공한다.

국내 출시 모델은 아우디 A8L 55 TFSI

파워 트레인과 크기 제원 BMW 740Li와 비교해보니

국내에 출시된 A8은 'A8L 55 TFSI'다. 340마력, 51.0kg.m 토크를 내는 2,995cc 슈퍼차저 V6 가솔린 엔진과 자동 8단 변속기를 장착한다. 공인 복합연비는 8.8km/L다.


동급 모델인 'BMW 740Li xDrive'는 340마력, 45.9kg.m 토크를 내는 2,998cc 직렬 6기통 싱글 터보 가솔린 엔진과 자동 8단 변속기를 장착한다. 공인 복합 연비는 9.4km/L다. 출력은 동일하고, 토크는 A8이 더 높으며, 복합연비는 7시리즈가 더 우세하다.

다음은 크기 제원이다. 두 자동차 모두 롱휠베이스 모델이다. 'A8L 55 TFSI'의 크기 제원은 길이 5,410mm, 너비 1,945mm, 높이 1,495mm, 휠베이스 3,128mm, 그리고 공차중량은 2,165kg이다.


'BMW 740Li xDrive'의 크기 제원은 길이 5,260mm, 너비 1,900mm, 높이 1,480mm, 휠베이스 3,210mm, 그리고 공차중량은 2,045kg이다. 길이와 너비, 그리고 높이 수치는 A8이 더 크고, 휠베이스는 7시리즈가 더 길며, 공차중량은 7시리즈가 더 가볍다.


국내 출시 모델 기본 적용 사양 살펴보니

사진=남자들의 자동차 '신근'님

아우디코리아 홈페이지에 따르면 국내에 출시된 'A8L 55 TFSI'에 적용되는 사양들은 다음과 같다. 우선 외관 사양으로는 20인치 10스포크 Y 디자인 휠, 265/40R20 규격 타이어, LED 매트릭스 레이저 헤드라이트, 타이어 압력 모니터링 디스플레이, 툴 키트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이 외에 OLED 테일라이트, 헤드라이트 와셔, LED 주간주행등, 보디 컬러 사이드 미러 하우징, 스포트 익스테리어 패키지, 파노라믹 선루프, 어쿠스틱 글라스, 클라이메이트 글라스, 전동 선 셰이드, 어댑티브 윈드 실드 와이퍼 등도 외관 기본 사양에 포함된다.

실내 사양으로는 컴포트 컨투어 시트, 발코나 가죽 시트, 더블 스포크 디자인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 앞 좌석과 뒷좌석 요추지지대, 앞 좌석과 뒷좌석 열설 및 통풍, 전 좌석 마사지 기능, 앞 좌석 센터 암 레스트, ISOFIX 유아용 카시트 고정 장치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앞 좌석 전동 메모리 시트, 뒷좌석 컴포트 헤드레스트, 뒷좌석 전동 메모리 시트, 다크 매트 브러쉬드 알루미늄 인테리어, 피아노 블랙 인레이, 햅틱 피드백 및 알루미늄 버튼, 뒷좌석 풋 레스트, 앰비언트 라이팅 패키지, 매트릭스 LED 독서등도 실내 기본 사양에 포함되어 있다.

사진=남자들의 자동차 '신근'님

편의 사양으로는 전동식 사이드 미러(폴딩, 히팅, 메모리 기능), 프리미엄 에어 패키지, 4존 오토 에어컨, 전동식 트렁크(킥 모션 포함), 도난 방지 알람, 소프트 도어 클로징, 컴포트 키, 스토리지 패키지, 로드 스루 해치, 센터 콘솔, 스모커 패키지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는 리어 시트 리모트 컨트롤, 뒷좌석 아우디 폰 박스(무선 충전 미포함), 앞 좌석 아우디 폰 박스(무선 충전 포함),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아우디 커넥트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사진=남자들의 자동차 '신근'님

이와 더불어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는 프리센스 360°, 360° 카메라, 앞뒤 주차 보조 시스템,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헤드업 디스플레이,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교차로 보조 시스템 등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다.


기술 및 안전 시스템으로는 운전석 및 조수석 에어백, 앞 좌석 헤드 레벨 커튼형 에어백, 앞 좌석 센터 에어백, 앞 좌석 및 뒷좌석 측면 에어백, 조수석 에어백 비활성화 기능, 82리터 연료 탱크, 비상 삼각대, Start/stop 시스템 등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실구매 가격 살펴보니, 벌써부터 600만 원 기본 할인

기본 할인 600만 원. 딜러 할인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실구매 가격이다. 'A8 55 TFSI 콰트로'의 기본 가격은 1억 4,532만 8,000원이다. 별도로 옵션 비용은 발생하지 않으며, 공식 할인 가격은 아우디 파이낸스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593만 원, 현금 구매할 경우 193만 원이 제공된다.


파이낸스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구매할 경우 취득세 1,045만 9,140원, 현금 구매할 경우 취득세는 1,075만 4,900원이 발생한다. 이들을 모두 고려했을 때 'A8 55 TFSI 콰트로'의 최저 실구매 가격은 1억 5,189만 7,140원, 최고 실구매 가격은 1억 5,619만 2,900원이 된다. 오토포스트 국내 포착 플러스였다.


글 오토포스트 디지털 뉴스팀 autopostmedi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