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 가기

[ 테크 ] 부산모터쇼

현대차 SUV 디자인의 미래…'HDC-2 그랜드마스터 콘셉트' 공개

by조선비즈

현대자동차(005380)가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미래 디자인 방향을 담은 2종의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현대차 SUV 디자인의 미래…'HDC

현대차 HDC-2 그랜드마스터 콘셉트/진상훈 기자

현대차는 7일 부산광역시 기장군 벡스코에서 개막한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서 SUV 콘셉트카인 ‘HDC-2 그랜드마스터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또 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했던 세단 콘셉트카 ‘HDC-1 르 필 루즈 콘셉트’도 출품했다.

 

HDC-2 그랜드마스터 콘셉트는 구조적이며 역동적인 직선을 강조한 외관으로 디자인됐다. 다이내믹한 선과 감각적으로 조각된 근육질의 차체가 조화된 강한 개성을 드러낸다. 특히 일반적인 차량의 디자인과 달리 전면부의 캐스캐이딩그릴과 헤드램프의 구분이 거의 없는 독창적인 이미지가 강조됐다.

현대차 SUV 디자인의 미래…'HDC

현대차 HDC-2 그랜드마스터 콘셉트의 측면부/진상훈 기자

이상엽 현대차 스타일링 담당 상무는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공개한 두 번째 디자인 콘셉트카 HDC-2 그랜드마스터 콘셉트는 현대차의 디자인 DNA가 가장 볼드하고 럭셔리한 감성으로 표현된 디자인”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HDC-2 그랜드마스터 콘셉트의 디자인을 올해 연말 출시하는 대형 SUV에 상당 부분 반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SUV 디자인의 미래…'HDC

현대차 HDC-2 그랜드마스터 콘셉트의 후면부/진상훈 기자

HDC-1 르 필 루즈 콘셉트는 제네바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세단 차종의 자율주행 전기차 콘셉트카다. 긴 휠베이스의 차체와 짧은 오버행의 차체, 헤드램프를 없앤 이색적인 다지인이 적용됐다.

 

HDC-1 르 필 루즈 콘셉트의 차명(車名)서로 다른 시공간을 하나의 테마로 이어준다는 의미를 담아 내기 위해 영어로 공통의 맥락(Common Thread)이라는 뜻을 지닌 프랑스어 관용어구에서 따 왔다.

현대차 SUV 디자인의 미래…'HDC

현대차 HDC-1 르 필 루즈/진상훈 기자

이 상무는 “미래 현대차의 디자인은 감성을 담은 스포티함,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를 추구할 것”이라며 “부산모터쇼에서 공개한 2종의 콘셉트카는 하나의 철학을 공유하면서 개별적인 개성과 역할을 강조하는 ‘현대 룩(Hyundai Look)’의 디자인 전략을 드러낸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날 부산모터쇼에서 준중형 SUV 투싼의 부분변경 모델도 공개했다.

현대차 SUV 디자인의 미래…'HDC

현대차 투싼 부분변경 모델/진상훈 기자

투싼 부분변경 모델의 외관 디자인은 볼륨감을 더한 새로운 캐스캐이딩그릴, 풀 LED 헤드램프, LED 턴시그널 등을 적용해 선명한 전면부 이미지를 강조했다. 내장 디자인은 플로팅 타입 내비게이션 적용하고 크래시패드 등 주요 부위에 가죽을 붙여 고급감을 향상시켰다.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와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등 첨단 주행 안전 안전 기술도 기본 적용했다.

 

현대차는 투싼 부분변경 모델을 올해 3분기 중 국내 시장에서 출시할 계획이다.

 

 

진상훈 기자(caesar8199@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