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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크 ]

알아서 해서 좋더라

by조선비즈

BMW는 올해 다양한 대표 모델의 신차를 대거 국내에 출시한다. 대형 세단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이 주목할 만한 신차는 6세대 뉴 7시리즈의 부분 변경 모델이다.


최근 공개된 뉴 7 시리즈 부분 변경 모델은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새로운 디자인과 다양한 첨단 옵션, 진보된 자율 주행·커넥티드 기술이 적용돼 고급 세단의 기준을 한층 더 높였다.


BMW 7 시리즈는 BMW의 최신 기술이 가장 먼저 반영되는 모델이다. 묵직한 디자인과 최상급 승차감, 역동적 주행의 즐거움을 갖춘 BMW 럭셔리 세단의 정점으로 자리를 지켜왔다.


◇22㎜ 길어진 전장, 6세대 뉴 7 시리즈


1977년 처음 출시된 BMW 7 시리즈는 지난 40여 년간 끊임없는 혁신을 이어왔다. 1세대는 전자식 속도계를 최초로 장착했고, 2세대는 전동식 윈도와 최초의 12기통 엔진, 제논 헤드라이트와 전자식 주차 거리 컨트롤 등 당시로서는 최첨단 옵션을 적용했다. 3세대부터 조수석 탑승 인식 시스템, 앞좌석 머리 에어백 등의 안전 사양을 새롭게 추가했고, 2001년 출시된 4세대는 다이내믹 드라이브 서스펜션과 알루미늄 섀시, iDrive와 커넥티드 드라이브 등 직관적인 차량 조작 시스템과 커넥티드카 기술을 적용했다.

알아서 해서 좋더라

BMW는 고급 대형 세단인 뉴 7 시리즈의 부분 변경 모델을 3분기에 국내 출시한다. 더 커진 차체에 반자율 주차 기능 등 첨단 옵션이 탑재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BMW코리아 제공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 시스템 등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한 5세대에 이어, 지난 2015년 10월 완전 변경된 6세대 7 시리즈는 카본 코어를 활용한 경량 설계, 더욱 커진 외관, 터치 디스플레이와 제스처 컨트롤, 레이저 라이트 등을 적용했다.


올해 1월, BMW 그룹은 또 한 번의 혁신이 반영된 6세대 7 시리즈의 새로운 부분 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외관부터 크게 달라졌다. 이전보다 22㎜ 길어진 전장과 높이가 50㎜ 늘어난 전면부 디자인은 뉴 7시리즈에 웅장함을 더했다. 40%가량 더 넓어진 BMW 키드니 그릴이 소폭 얇아진 헤드 램프와 어울리며 돋보인다.


전면부 하단의 공기 흡입구는 대형 에어 디플렉터와 통합됐으며, 크롬 장식을 더해 세련미를 더했다. 측면의 에어브리더는 수직 형태로 새롭게 디자인됐고, 후면부도 전면과 디자인 통일성을 높여 일체감을 강조했다. 여기에 M 스포츠 패키지와 디자인 퓨어 엑셀런스 라인, BMW 인디비주얼 등을 선택하면 취향에 따라 실내·외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 탑재


뉴 7 시리즈는 강력하고 효율적인 6기통과 8기통, 12기통의 가솔린 및 디젤 엔진 모델과 함께, 최신 BMW e드라이브 시스템을 탑재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PHEV)을 함께 선보인다. 뉴 7시리즈의 새로운 PHEV 모델은 BMW e드라이브 시스템을 적용해 안락함과 탁월한 효율성을 자랑한다. 소음과 배기가스 배출도 최소화했다. 이번 뉴 7 시리즈에 탑재된 모든 엔진은 새로운 배기가스 배출 기준인 Euro 6 규정을 충족한다.


또한 뉴 7 시리즈에는 가장 진보된 주행 보조 시스템이 탑재됐다. '스톱 앤 고' 기능이 있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뿐만 아니라 스티어링 및 차선 제어 보조 장치, 차선 변경 및 이탈 경고, 차선 유지 보조 장치, 교차로 경고 기능 등이 기본 적용됐다. 더욱 정밀한 주차를 도와주는 파킹 어시스턴트 시스템과, 최대 50m까지 별도의 핸들링 조작 없이 차량이 자동으로 왔던 길을 거슬러 탈출하는 '리버싱 어시스턴트'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리모트 컨트롤 파킹 기능 역시 뉴 7 시리즈에서 경험할 수 있는 또 하나의 혁신이다. 운전자는 BMW 디스플레이 키를 사용해 차 밖에서 주차 공간을 들어가고 나가도록 조작할 수 있다. 올 7월부터 원격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로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뉴 7 시리즈에 적용된 새로운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은 풀 디지털 12.3인치 계기판과 10.25인치 디스플레이로 통일성 있게 디자인돼 현재 주행 상황과 연동된 정보를 사용자가 정의한 이미지로 구성해 보여준다. 운전자는 터치를 이용한 디스플레이 조작, iDrive 컨트롤러, 스티어링휠 버튼, BMW 제스처 컨트롤 또는 음성 제어 기능 중 하나를 선택해 직관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가격은 미정.




류정 기자(well@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