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 가기

[ 라이프 ]

다 쓴 칫솔도 다시 보자,
살림꾼들의 칫솔 활용법

by데일리라이프

다 쓴 칫솔, 버리긴 아깝고 어떻게 활용하지?

 

오랫동안 사용해서 칫솔모가 벌어진 칫솔. 그냥 버리기엔 왠지 모르게 아까운 기분이다. 이 낡은 칫솔을 어딘가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오늘은 벌어진 칫솔모를 쉽고 간편하게 모을 수 있는 방법부터 집안 곳곳을 청소할 때 활용하는 방법까지, 수명을 다한 칫솔의 다양한 활용 방법에 대해 소개하겠다.

벌어진 칫솔모 가지런하게 모으기

다 쓴 칫솔도 다시 보자, 살림꾼들의

한껏 벌어진 칫솔모를 간편하게 모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냄비에 물을 붓고 소금을 약간 넣고 끓인 다음, 물이 끓으면 칫솔모를 5초 정도 담근다. 이때 칫솔모만 살짝 담갔다 빼야 한다. 물기를 털고 햇빛에 바짝 말리면 칫솔모가 다시 가지런하게 모이는 것은 물론 살균 효과까지 볼 수 있다. 단, 사용한 지 너무 오래되거나 모가 완전히 벌어진 칫솔은 구강 건강을 위해 새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니트 보풀 제거

다 쓴 칫솔도 다시 보자, 살림꾼들의

니트 표면에 생긴 보풀 때문에 옷이 지저분해 보이거나 낡아 보이는 경우가 있다. 이때 칫솔을 이용하면 손쉽게 보풀을 제거할 수 있다. 다 쓴 칫솔의 칫솔모를 짧게 자른 후, 보풀이 생긴 부분에 결의 반대 방향으로 밀어주면 간단하게 보풀을 제거할 수 있다. 단 너무 세게 문지를 경우 옷감이 상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싱크대 냄새 제거

다 쓴 칫솔도 다시 보자, 살림꾼들의

일반적으로 싱크대 거름망에 있는 음식물 쓰레기를 치우면 깨끗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싱크대 악취의 근원은 오래된 거름망이다. 이때 다 쓴 칫솔에 세제를 묻힌 다음 거름망을 구석구석 문지르면, 물때가 잔뜩 끼어있던 거름망이 반짝반짝 깨끗해지고 코를 찌르던 악취도 말끔히 제거된다.

욕실 청소

다 쓴 칫솔도 다시 보자, 살림꾼들의

다 쓴 칫솔을 이용하면 욕실을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다. 칫솔모에 치약을 적당히 짠 다음 세면대와 수도꼭지, 샤워기 등을 문지르면 하얗게 굳어있던 얼룩들을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 또한 칫솔모에 세제를 묻힌 다음 벽면이나 바닥의 타일 사이를 문지르면 간편하게 물때 제거가 가능하다.

환풍기 청소

다 쓴 칫솔도 다시 보자, 살림꾼들의

환풍기와 공기청정기 필터, 컴퓨터 환풍구 등 좁은 틈도 칫솔을 이용하면 손쉽게 청소할 수 있다. 특히 먼지가 많이 쌓인 곳은 물티슈로 닦거나 먼지를 털어내기보다는 칫솔로 가볍게 먼지를 제거해주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이때 먼지가 사방으로 날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칫솔모에 약간의 물을 묻히는 것이 좋다.

샤워기 구멍 뚫기

다 쓴 칫솔도 다시 보자, 살림꾼들의

샤워기를 오랫동안 사용하다 보면 구멍에 물때가 끼어 물줄기가 약해진다. 이때 샤워기 헤드를 분리한 후, 뜨거운 물 1리터와 식초 200ml를 혼합한 식초물에 샤워기 헤드를 한 시간 정도 담가두고, 칫솔을 이용해 샤워기를 문지르면 깔끔하게 물때를 제거할 수 있다. 남은 식초물로 욕실 타일을 청소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냉장고 청소

다 쓴 칫솔도 다시 보자, 살림꾼들의

냉장고를 청소하는 것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냉장고 내부에 있는 음식물을 모두 빼고, 선반을 구석구석 깨끗하게 닦고 말려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냉장고를 청소하기 위해서는 특별히 날을 잡아야 한다. 하지만 소주와 칫솔만 있다면 평소에도 깨끗하게 냉장고를 관리할 수 있다. 소주를 칫솔모에 묻힌 후 선반의 찌든 때를 닦아내면 반짝반짝 빛나는 선반을 볼 수 있다. 단 소주를 사용해 냉장고를 청소할 때는 냉장고 문을 잠시 열어두는 것이 좋다.

배수구 청소

다 쓴 칫솔도 다시 보자, 살림꾼들의

배수구가 막히는 주원인인 머리카락. 최근에는 하수구에 머리카락이 끼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특별한 테이프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칫솔을 이용해서도 간편하게 머리카락을 제거할 수 있다. 칫솔모를 배수구 안에 집어넣고 이리저리 돌리다 보면, 칫솔모 사이에 머리카락이 잔뜩 끼어서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단 이렇게 청소한 칫솔은 다시 사용하지 않도록 '청소용'이라는 표시를 확실히 해두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