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할 예방법과 생활수칙

[라이프]by 데일리

미세먼지 예방법과 생활수칙을 알아보자

미세먼지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할 예방

중국발 황사와 미세먼지가 사회적인 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다. 미세먼지는 여러 가지 복합 성분을 가진 대기 중 부유 물질로, 입자의 크기가 미세한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특히 10㎛ 이하의 작은 먼지 입자들은 폐와 혈중으로 유입될 수 있어 큰 위협이 된다. 때문에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예방법과 생활 수칙을 숙지해 그대로 따르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미세먼지가 심한 날 실천해야 할 예방법과 생활 수칙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외출자제

미세먼지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할 예방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웬만하면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특히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자, 어린이와 노인, 임산부는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건강한 성인이라 할지라도 흡입되는 미세먼지는 활동의 강도와 기간에 비례하기 때문에 실외 활동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되도록 창문 열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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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심한 날 창문을 열어 두면 외부에서 유입된 미세먼지로 실내의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창문을 닫는 것이 좋다. 청소나 환기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잠시 열어 두어야 한다면 에어필터나 공기 청정기를 가동하고, 오랜 시간 열어두지 않도록 해야 한다.

외출 시 마스크, 모자, 안경 착용

미세먼지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할 예방

외출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어쩔 수 없이 외출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철저히 무장한 후 외출을 해야 한다. 호흡기로 들어오는 미세먼지를 차단하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데, 마스크는 일반 마스크가 아닌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있는 분진용 특수 마스크나 KF80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가능하다면 모자를 착용하는 것도 좋은데, 모자는 미세먼지가 두피의 모공을 막아 피지분비와 혈액순환 등 신진대사 기능을 방해하는 것을 막아준다. 안경은 눈으로 들어오는 먼지로부터 눈을 보호해준다.

하루 8잔 이상 물 수시로 마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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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물을 자주, 많이 마시라고 권고하는데 여기에는 다 이유가 있다. 미세먼지가 호흡기로 들어가면 목을 따갑게 만들고 심하면 염증까지 유발하기 때문이다.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면 물이 호흡기를 촉촉하게 유지해주고, 나쁜 미세먼지를 걸러 준다.

미세먼지 배출에 좋은 음식 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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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심할 땐 체내 중금속을 배출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중금속 배출에 좋은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미역이 있으며, 과일과 채소에도 미세먼지의 중금속이 체내에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외출 후 깨끗이 씻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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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하고 집으로 돌아와서는 곧바로 샤워하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평소보다 더욱 꼼꼼하게 씻는 것이 중요한데, 입자가 작은 미세먼지의 특성상 아무리 옷으로 무장을 했다고 하더라도 완벽히 차단하기란 어렵기 때문이다. 세안과 양치도 평소보다 더욱 신경 써서 꼼꼼히 해야 한다.

외출 시 입었던 옷 세탁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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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 후 집에 돌아와 입었던 옷을 반드시 세탁해야 한다. 세탁이 어려운 외투의 경우에는 먼지 제거 테이프를 활용해 옷에 달라붙은 유해 물질을 제거해 주어야 한다. 세탁 시에는 세탁 세제와 함께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정전기로 인해 미세먼지가 달라붙는 것을 방지해 준다.

빨래 건조는 실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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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실내에서 빨래를 말리는 것이 좋다. 만약 젖은 빨래를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실외에서 말리게 되면 옷이 미세먼지에 오염될 뿐만 아니라 빨래를 걷어오는 과정에서 미세먼지가 집 안으로 유입될 수 있다.

적정 습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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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가 심할 땐 적정 습도 유지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실내 미세먼지는 건조한 환경에서 더 많이 발생한다. 40~60%의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적절한 실내 습도는 공기 중 미세먼지를 줄이고 청소를 용이하게 한다.

미세먼지 농도 높은 날에는 물걸레 청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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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청소기로 청소를 하는 것보다 물걸레로 청소를 하는 것이 좋다. 물걸레 청소를 하기 전에 허공에 분무기를 뿌리면 공기 중에 미세먼지가 물방울에 흡착되면서 제거된다. 이후 바닥의 물기를 물걸레로 닦아내면 청소기로 인한 실내 공기 오염 없이 미세먼지를 닦아낼 수 있다. 청소는 밖에서 안쪽 순으로 하는 것이 좋은데, 베란다를 시작으로 거실-욕실-주방-침실 순으로 청소를 해야 먼지가 다시 모이지 않는다고 한다.

 

글 : 구효영 press@daily.co.kr

2018.03.26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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