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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드 ]

달콤하고 부드러운
바나나로 만드는 요리 레시피

by데일리라이프

달콤하고 부드러운 바나나로 만드는 요

남녀노소 구분 없이 좋아하는 과일 중 하나가 바로 바나나가 아닐까? 계절 상관없이 1년 내내 먹을 수도 있고 건강에도 좋아 많이 찾는 편이다. 바나나에는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체내 나트륨을 배출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되고 섬유질이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많이 애용된다. 하지만 워낙 보관 기간이 짧다 보니 금세 물러버릴 때가 많다. 더 물러져서 음식물 쓰레기통으로 직행하기 전! 바로 아래 레시피에 도전해보자. 맛도 영양도 만점인 바나나로 만든 요리 레시피 10가지를 소개한다.

반전의 맛, 바나나 전

달콤하고 부드러운 바나나로 만드는 요

담백하면서도 달콤한 오후 간식으로 바나나 전은 어떨까? 바나나를 으깨 갈아 넣어 부드러우면서도 입에 착착 감기는 맛이라 자꾸 손이 가게 만든다. 으깬 바나나와 밀가루 혹은 부침가루와 계란을 넣어 잘 섞어주고 소금으로 살짝 간을 더한다. 식용유를 두른 팬에 한입 크기로 올려 앞뒤로 노릇노릇 구워주면 된다. 체리나 블랙 올리브, 체다 치즈 등을 위에 토핑으로 올려주면 보기에도 좋고 색다른 맛을 더해준다.

쫄깃쫄깃 식감이 예술, 바나나 떡

달콤하고 부드러운 바나나로 만드는 요

겉에는 달콤한 카스텔라 가루가, 안에는 바나나가 통으로 들어 있는 쫄깃쫄깃하고 달콤한 바나나 떡이 SNS에서 화제다. 먼저 찹쌀가루 2컵과 바나나 2개, 소금 약간을 넣어 치대가며 반죽해준다. 바나나는 갈변현상이 있으니 이 작업을 최대한 빨리해주는 것이 좋다. 완성된 반죽을 떼어 밀대로 편 다음 자른 바나나를 안에 넣고 감싸준다. 끓는 물에 익히다가 떠오르면 중불로 줄여 2분 정도 더 익힌 후 꺼낸다. 이때 찬물에 바로 담그면 식감이 더욱 쫄깃해진다. 곱게 간 카스텔라 위에 떡을 굴려가며 묻히면 향긋한 바나나 떡이 완성된다.

달콤 향긋, 바나나 잼

달콤하고 부드러운 바나나로 만드는 요

시들어가는 과일이 처치 곤란할 때는 재빨리 잼으로 만들어두면 좋다. 먼저 바나나를 얇게 저며 썰어 냄비에 담아 물을 붓고 흐물흐물해질 때까지 끓여준다. 어느 정도 걸쭉해지면 바나나 4개 기준 약 100g의 설탕을 넣어 계속 저어가면서 중간 불로 끓여준다. 잼이 완성됐는지 확인하려면 투명한 컵에 찬물을 넣고 조금 넣어본다. 이때 흩어지지 않고 그대로 있으면 완성됐으니 옮겨 담으면 된다. 금방 구운 빵에 잼을 발라 먹으면 흔한 딸기잼보다 더욱 특별하게 느껴질 것이다.

아침에 한 잔, 바나나 스무디

달콤하고 부드러운 바나나로 만드는 요

바나나 스무디는 바쁜 아침에 식사 대용으로 가볍게 마시기 좋다. 또 바나나와 함께 넣을 수 있는 재료가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바나나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믹서에 넣고 우유와 얼음을 넣고 갈아주기만 하면 가장 기본적인 바나나 스무디가 완성된다. 그때그때 만들어 먹으면 좋지만 미리 만들어 놓아야 하는 경우라면 레몬즙을 살짝 넣어주자. 레몬의 성분 때문에 바나나의 갈변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아이들 간식으로 최고, 바나나 아이스바

달콤하고 부드러운 바나나로 만드는 요

초콜릿에 풍덩 빠진 바나나를 상상해보면 벌써 엔도르핀이 솟는 것 같다. 아이스크림을 찾는 아이들에게 바나나 아이스바를 대신 줘도 매우 좋아한다. 먼저 바나나 껍질을 벗기고 반으로 잘라 나무 막대나 나무젓가락에 꽂는다. 레몬즙을 살짝 뿌려주고 포일로 감싼 다음 1시간 정도 냉동실에서 얼린다. 중탕한 초콜릿에 바나나를 풍덩 담가 주고 잘게 부순 견과류나 시리얼 위에서 한번 굴려주면 색도 맛도 배가된다.

주말의 여유로운 브런치, 바나나 팬케이크

달콤하고 부드러운 바나나로 만드는 요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핫케이크 가루는 언제 먹어도 맛있다. 이때 바나나를 으깨 반죽에 함께 넣으면 한층 깊어진 풍미를 느껴볼 수 있다. 옥수수 캔이나 건포도가 있으면 반죽에 추가해 식감을 살려줘도 좋다. 팬케이크는 굽는 데 은근 시간이 오래 걸리다 보니 뚜껑을 닫고 조리해 주면 좋다. 도톰하게 구워내 시럽을 뿌려 먹어도 좋고 얇게 부쳐 켜켜이 쌓아 사이사이 생크림을 발라주면 크레이프 같은 맛으로 즐길 수 있다.

제법 잘 어울려요, 바나나 시나몬 토스트

달콤하고 부드러운 바나나로 만드는 요

시나몬은 달콤한 요리에 더하면 특유의 향이 더욱 잘 배어난다. 바나나 시나몬 토스트 역시 달콤한 맛에 향이 더해져 더욱 고급스러운 맛을 즐길 수 있다. 식빵을 노릇노릇하게 구워 땅콩버터나 딸기잼 혹은 바나나 잼을 발라준다. 얇게 썬 바나나로 식빵 위에 가득 올리고 그 위에 시나몬을 살짝 뿌려준다. 아가베나 올리고당 시럽이 있다면 적당량 둘러주어 달콤한 맛을 더해줘도 좋다. 만약 파니니나 샌드위치 기기가 있다면 적극 활용해 비주얼까지 놓치지 말자.

달콤 두 배, 바나나 초코칩 쿠키

달콤하고 부드러운 바나나로 만드는 요

밥 한 끼보다 더 욕심나는 달콤한 디저트를 만들어보자. 오일과 연유를 1:1로 섞어 층이 생기지 않도록 충분히 저어준 다음 으깬 바나나를 넣는다. 박력분과 베이킹파우더를 체 쳐서 내리고 달콤한 초코칩 토핑을 넣어 잘 섞이도록 저어준다.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 약 15~20분 정도 구워주고 망 위에서 한 김 식힌다. 바삭바삭한 식감과 함께 달콤한 시간을 선물할 것이다.

시리얼과의 케미, 바나나 튀김

달콤하고 부드러운 바나나로 만드는 요

바나나를 튀기면 과연 맛있을까? 정답은 YES! 사실 세상의 튀긴 음식은 모두 맛있다. 하지만 그냥 튀기는 것보다 다른 재료를 조금만 더하면 훨씬 군침 도는 바나나 튀김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한입 크기로 자른 바나나를 밀가루에 굴리고 튀김가루 반죽 옷을 입혀준다. 그다음 여기에 잘게 부순 시리얼을 묻혀주는 것이 포인트다. 잘 떨어질 수 있으니 눌러가며 골고루 묻혀주고 기름에 튀겨내면 바삭바삭한 식감이 예술인 바나나 시리얼 튀김이 완성된다.

맥주와 찰떡궁합, 바나나 칩

달콤하고 부드러운 바나나로 만드는 요

보관 기간이 짧은 바나나다 보니 금세 검은 반점이 생기고 만다. 하지만 바나나 칩을 만들 때 딱 그 상태의 바나나를 이용하면 훨씬 달콤한 바나나 칩을 만들 수 있다. 0.5cm 두께로 썬 바나나를 레몬즙 뿌린 물에 2~3분 정도 담가 갈변 현상을 방지해준다. 키친타월 위에서 물기를 빼주고 120도로 예열한 오븐에 약 2시간 정도 구워주면 된다. 쫀쫀한 식감이 좋다면 조금만 말려주고 바삭바삭한 식감이 좋다면 완전히 말려주는 것이 좋다. 튀기는 것보다 구워내기 때문에 느끼함 대신 담백하면서도 달콤함이 느껴진다.

 

글 : 공인혜 press@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