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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프 ]

살림 고수들은 다 안다는
일상생활 속 꿀팁

by데일리라이프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초간단 살림 비법

살림 고수들은 다 안다는 일상생활 속

열심히 해도 티가 나지 않지만, 조금만 신경 쓰지 않으면 금세 티가 나는 것이 집안일이다. 물론 청소기나 물걸레를 이용해 쓸고 닦는 일이야 매일 하지 않아도 그다지 티가 나지 않지만, 주방이나 욕실에 케케묵은 때들은 곧바로 제거해주지 않으면 금방 지저분해 보이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오늘은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해 집안 곳곳을 깨끗하게 정비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다가오는 휴일에 대청소를 계획하고 있다면 특히 주목하길 바란다.

1. 벌어진 칫솔모 원상복구하는 법

살림 고수들은 다 안다는 일상생활 속

우리는 하루에 3번 양치질을 한다. 그런데 양치질을 하는 방법이 잘못된 건지 얼마 전 새로 꺼낸 칫솔의 칫솔모가 잔뜩 벌어져있다. 마치 만개한 꽃처럼 말이다. 이때 칫솔을 뜨거운 물에 담가놓으면 칫솔모를 원상태로 복구할 수 있다. 종종 뜨거운 냄비 안에 칫솔을 푹 담갔다가 플라스틱 부분이 녹아버리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컵 안에 뜨거운 물을 넣고 칫솔모를 담가놓은 다음 15분에서 20분 정도 기다렸다가 꺼내면 된다. 단 칫솔은 최소 3개월에 한 번씩 교체해주는 것이 좋으므로, 그 이상 사용한 칫솔이라면 미련 없이 교체해주는 편이 좋겠다.

2. 욕실 타일 사이 묵은 때 제거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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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벽면의 타일 사이사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묵은 때가 가득하다. 이때 커터 칼과 베이킹소다, 주방세제를 이용하면 타일을 반짝반짝 빛나게 만들 수 있다. 우선 커터 칼을 이용해 보풀 제거하듯 타일 표면을 살살 긁어줘야 하는데, 묵은 때를 완전히 벗기려면 타일이 마른 상태에서 하는 것이 좋다. 이어 벽면에 뜨거운 물을 뿌리고 베이킹소다와 주방세제를 진득하게 섞은 다음 벽면 곳곳에 발라준다. 마지막으로 마른 걸레로 벽면을 닦아주면 빛나는 타일을 마주할 수 있다. 단 베이킹소다를 이용한 방법은 부드러운 타일의 촉감을 느낄 수 있으나 바닥 청소 시에는 자칫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샴푸나 치약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3. 스티커 자국 말끔하게 제거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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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곳곳에 스티커 자국이 많을 것이다. 비단 아이를 키우는 집이 아니더라도 자동차 앞 유리에 붙은 주차 스티커나 노트북에 붙여놓은 스티커가 남긴 흔적 때문에 고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스티커 자국을 없애겠다고 손으로 긁어냈다가는 거뭇거뭇한 얼룩만 남길 뿐이다. 이때 물파스를 이용하면 손쉽게 스티커 자국을 지울 수 있는데, 스티커 자국이 남은 곳에 물파스를 살살 문지르면 얼룩이 말끔하게 제거된다. 조금 더 강력한 효과를 원한다면 물파스 대신 뿌리는 모기약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4. 주방 기름때 제거하는 법

살림 고수들은 다 안다는 일상생활 속

튀김 요리는 언제 먹어도 맛있지만 주방 곳곳에 흔적을 남기기 마련이다. 이에 요리를 한 뒤에는 곧바로 기름때를 제거해주는 것이 좋은데, 생각처럼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다. 가스레인지와 오븐 등 주방 곳곳에 남아있는 기름때 때문에 고민이라면 베이킹소다를 이용해 깔끔한 주방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방법도 아주 간단하다. 기름이 자주 튀는 곳에 베이킹소다와 물을 차례대로 뿌린 다음, 15~20분 뒤에 닦아내면 된다. 아직 집에 베이킹소다가 없다면 탈취와 청소, 세탁 등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 하나쯤 구비해두는 것도 좋겠다.

5. 신발 얼룩 말끔하게 지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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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창이 낮은 스니커즈나 흰 운동화의 경우 지저분한 얼룩이 생기기 쉽다. 매번 신을 때마다 세탁을 할 수도 없는 노릇인데 말이다. 이때 못쓰는 칫솔에 치약을 묻혀 쓱쓱 문질러주면 더러워진 신발을 깨끗하게 만들 수 있다. 여기에 식초 250ml와 운동화가 푹 잠길 만큼의 물을 준비한 다음, 칫솔로 문지른 신발을 30분간 담가두면 운동화를 더욱 하얗게 만들 수 있다. 식초물에서 꺼낸 운동화는 휴지나 키친타월로 감싼 뒤 햇볕 아래에서 말려주면 되는데, 운동화에 남아있는 세제가 휴지 또는 키친타월로 옮겨붙으면서 더욱 하얘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글 : 안혜선 press@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