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 가기

[ 라이프 ]

버리지 말고 알뜰하게 재활용! 옷걸이의 색다른 변신

by데일리라이프

처치곤란 세탁소 옷걸이로 만든 DIY

버리지 말고 알뜰하게 재활용! 옷걸이

세탁소를 이용하다 보면 늘 옷걸이가 한두 개쯤 생긴다. 하지만 다양한 종류의 옷을 걸기에는 크게 활용도가 없는 편이다 보니 몇 개는 사용하고 나머지는 분리수거통으로 직행하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버리면서도 왠지 아까운 생각이 든다면 당신은 지구 환경을 생각하는 숨은 공신이다. 알고 보면 버려지는 세탁소 옷걸이는 다양한 아이디어로 멋진 변화를 줄 수 있는 아이템이라는 사실! 다양하게 재활용해서 지구를 건강하게 만드는데 한몫해 보도록 하자.

1. 논 슬립 옷걸이

버리지 말고 알뜰하게 재활용! 옷걸이 버리지 말고 알뜰하게 재활용! 옷걸이

사진 : 유튜브 MAYbe

세탁소 옷걸이의 가장 불편한 점은 옷이 예쁘게 보관되지 않는다는 것과 블라우스, 끈 원피스 등은 걸어도 금방 흘러내린다는 것이다. 그래서 주부들이 선호하는 옷걸이 중 하나가 바로 논 슬립 옷걸이다. 홈이 있어 끼우기도 편하고 패킹 처리가 되어 옷이 쉽게 흘러내리지 않기 때문. 구멍 난 고무장갑과 옷걸이를 이용해 재활용해보자. 고무장갑 손가락 부분을 잘라 옷걸이 양 끝에 끼워주기만 하면 된다. 이때 장갑의 엠보싱 부분이 위쪽으로 올라오게 해야 흘러내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양 끝을 위쪽으로 구부리면 끈 달린 원피스도 흘러내리지 않게 걸 수 있다.

2. 아이들 옷 옷걸이

버리지 말고 알뜰하게 재활용! 옷걸이

아이들 옷은 사이즈가 작다 보니 전용 옷걸이를 사용해야 하는데 자꾸만 늘어나는 아이들 옷의 개수에 맞춰 매번 살 수도 없는 터. 한번 쓰이고 버려지는 세탁소 옷걸이를 활용해 아이들 옷걸이를 만들어 보자. 옷걸이를 잡아당긴 다음 어깨 부분이 좀 더 좁아지게 전체적으로 네모 모양으로 구부리면 된다. 더 간단한 방법은 옷걸이 양쪽 끝부분만 밑으로 구부리는 것. 이렇게 만든 옷걸이를 겹쳐서 걸 수도 있다. 옷걸이 걸이 부분에 캔 꼭지를 끼워주는 것. 다른 구멍에는 또 다른 옷걸이를 끼워 겹겹이 걸어 보관하면 좋다.

3. 바나나 걸이

버리지 말고 알뜰하게 재활용! 옷걸이

달콤하면서도 식이섬유가 풍부해 간식 대용으로 좋은 바나나. 하지만 냉장 보관도 안 되고 금방 물러져 보관 이 까다로운 과일이다. 바나나를 오래 보관할 방법은 상온에 걸어두는 것인데, 옷걸이만 있으면 쉽게 만들 수 있다. 먼저 옷걸이를 반으로 접고 다시 45도 정도 각도로 펴 준다. 옷걸이의 걸이 부분이 밑 쪽을 향하게 젖혀주기만 하면 완성. 이 젖혀진 부분에 바나나 꼭지를 걸면 된다.

4. 가방 수납 걸이

버리지 말고 알뜰하게 재활용! 옷걸이

가방이 1~2개 정도면 괜찮지만 여러 개라 수납이 필요하다면 가방 수납 걸이를 만들어 보자. 옷장이나 행거 등에 걸어 둘 수 있어 깔끔하면서도 깨끗하게 보관할 수 있는 것이 특징. 먼저 옷걸이의 밑 부분(일자 부분)을 니퍼로 자른다. 그리고 펜치로 3등분 해서 ㄷ자 모양으로 구부려 주고 걸 수 있게끔 양 끝을 구부려주면 끝. 이 부분이 날카로워 걱정된다면 테이프나 리본 등으로 감으면 된다.

5. 하수구 청소하기

버리지 말고 알뜰하게 재활용! 옷걸이

사진 : 유튜브 호형제TV

가끔 세면대 물이 잘 내려가지 않을 때가 있는데, 이것은 배수관에 머리카락 같은 오염물질이 잔뜩 끼어 있다는 증거다. 보통 세면대 배수관은 일자 형태가 아니라 구부러져 있다 보니 그 부분에 이물질이 쉽게 쌓일 수 있다. 옷걸이의 걸이 부분은 잘라 버리고 나머지 부분을 곧게 편 다음 끝쪽을 갈고리처럼 구부린다. 그리고 세면대에 넣어 상, 하 좌우로 번씩 왔다 갔다 하면 이물질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6. 키친타월 걸이

버리지 말고 알뜰하게 재활용! 옷걸이

사진 : 유튜브 호형제TV

주방에서 자주 사용하는 키친타월. 젖으면 무용지물이기에 수납장 안쪽이나 별도의 걸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옷걸이로도 튼튼하고 실용적인 키친타월 걸이를 만들 수 있다. 먼저 옷걸이의 걸이 부분을 잘라내고 잘린 한쪽 면은 둥글게 말아서 날카롭지 않게 만든다. 그리고 키친 타월을 끼워 넣어 적당한 길이를 체크 한 후 90도로 꺾어준다. 다음 키친 타월의 높이를 측정해 다시 한번 90도로 꺾어준다(ㄷ자 형태가 됨). 그다음 싱크대 상부장에 걸 수 있게끔 다시 구부려야 하는데 이때 상부장의 두께와 일치하게끔 사이즈를 조정해 구부려주는 것이 포인트. 키친 타월을 끼운 다음 상부장 선반에 끼워 넣으면 완성된다.

7. 휴대폰 거치대

버리지 말고 알뜰하게 재활용! 옷걸이

사진 : 유튜브 대한민국

유튜브 영상이나 드라마 감상을 할 때 유용하게 쓰이는 휴대폰 거치대. 시중에서도 많이 판매하고 있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다는 것이 함정. 분리수거통으로 들어가기 직전인 옷걸이 1개만 있으면 쉽게 만들 수 있다. 옷걸이의 꼭지 부분은 자르고 일자로 곧게 펴서 준비한다. 그리고 휴대폰 너비보다 좁게 해서 ㄷ자로 구부린다. 그다음 7~10cm 정도 남기고 다시 직각으로 꺾는다. 원하는 높이와 기울기로 옷걸이를 다시 꺾은 후 휴대폰이 거치될 수 있도록 끝부분을 다시 한번 꺾는다. 마지막에 안전하게 안쪽으로 구부리는 것도 잊지 말 것.

8. 스카프/넥타이 걸이

버리지 말고 알뜰하게 재활용! 옷걸이

사진 : 유튜브 이지훈

제대로 걸어 놓지 않으면 구김이 가는 스카프나 가짓수 많은 넥타이도 한곳에 보관하면 보기에도 깔끔하고 쉽게 찾을 수 있어 편리하다. 이번에는 옷걸이가 여러 개 필요하다. 옷걸이의 꼬여 있는 양옆 부분을 잘라내어 휘어진 것을 ㄷ자 형태로 잘 펴준다. 그리고 양 끝을 다른 옷걸이 양 끝에 둥글게 말아 고정하면 된다. 이런 방식으로 여러 개를 연결하면 스카프나 넥타이를 꽤 많이 보관할 수 있다. 실크 소재의 스카프나 넥타이처럼 잘 흘러내릴 수 있는 것은 미니 집게 등을 이용해 고정하면 된다.

9. 양말 건조대

버리지 말고 알뜰하게 재활용! 옷걸이

사진 : 유튜브 TFI Maker

식구가 늘어날 수로 양말 개수도 어마어마하게 늘어난다. 세탁할 옷도 많은데 양말까지 건조대에 널기에는 자리가 늘 부족하다. 이때 옷걸이를 이용해 양말 건조대를 만들면 좁은 공간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빵 비닐 묶을 때 쓰는 빵 끈을 이용해 빨래집게를 옷걸이 밑 부분에 고정하면 끝. 옷걸이 길이에 따라 4~5개 정도 꼽을 수 있으니 간격을 잘 조정하면 된다. 그리고 양말목 부분을 겹쳐서 빨래집게에 꽂고 옷걸이를 걸면 양말 건조대가 완성된다.

10. 먼지 떨이

버리지 말고 알뜰하게 재활용! 옷걸이

사진 : Sharehows

집안 청소를 하다 보면 손이 잘 닿지 않는 곳이나 장롱 밑, 침대 밑 등 틈새를 어떻게 닦아야 할까 고민이 된다. 깔끔하게 청소하기 위해서 유용한 팁은 바로 안 신는 스타킹과 옷걸이. 옷걸이를 편평한 바닥에 대고 위아래로 늘려 마름모꼴로 만든다. 그리고 스타킹을 팽팽하게 씌워 청소가 필요한 곳을 쓱 닦으면 된다. 스타킹의 정전기에 먼지가 깨끗하게 딸려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