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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프 ]

미세먼지에 강한 반려식물,
누구나 쉽게 키운다

by데일리

마리모, 스투키, 선인장 등 생명력이 강해서 쉽게 키울 수 있는 식물

 

식물은 단순히 관상용이나 인테리어 포인트로도 좋지만, 공기 정화나 음이온 방출 등 좋은 효과를 내는 식물도 있어서 누구나 키우기를 추천한다. 다만, 식물을 잘 키우기 어렵다는 것이 문제다. 햇볕을 너무 많이 쬐거나 너무 햇볕을 못 쬐었을 때 식물은 말라죽기도 하고, 물을 얼마나 주느냐에 따라서 생명력이 갈리기도 한다. 그러나 생명력이 강하고 환경의 조건에 상관없이 잘 자라서 누구나 손쉽게 키울 수 있는 식물도 있다. 그렇다면 정말 관리를 못하는 사람도 쉽게 키울 수 있는 식물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1. 마리모

동글동글한 모양이 귀여운 마리모는 녹조류의 일종으로 이끼라고 이해하면 쉽다. 물속에 넣어 책상 위에 올려놓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매력이 있다. 게다가 관리할 것도 거의 없어서 편리하다. 마리모를 담아둔 물을 일주일에 한 번 갈아주고, 마리모를 흐르는 물에 씻어주기만 하면 된다. 1년에 1cm 정도 자라는 수준이라 커지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2. 선인장

선인장은 어떤 식물보다도 키우기 쉬운 식물로 소문이 나있다. 흔히 사막에서 자라기 때문에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괜찮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적어도 한 달에 한 번 정도만 물을 주면 알아서 잘 자라는 것이 특징이다. 가시가 따갑다고 알려져 있지만 따갑다기보다 부드러운 가시를 가진 선인장도 있고, 생각보다 다양한 종이 있어서 여러 가지 색깔과 모양을 즐기는 것도 재미있다.

3. 페페로미아

페페로미아는 실내에서 키우는 관엽식물로 인기가 많다. 보통 아담한 크기의 화분에서 기르기 좋고 집안에 두면 공기 정화까지 도움을 주는 식물이기 때문에 더욱 매력적이다. 특히 햇볕을 많이 쬐지 않아도 어두운 곳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거실에 두고 키워도 잘 자란다. 다만 추위에는 약한 편이니 될 수 있으면 따뜻한 곳에 두는 것이 좋다.

4. 틸란드시아

틸란드시아는 다른 식물과는 조금 다른 점이 있다. 바로 흙과 물이 없이도 살 수 있다는 점이다. 미세한 솜털을 이용해 공기 속의 수증기와 유기물을 먹고 사는 것이 특징이다. 사람이 생활하는 적당한 온도와 습도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키우기도 무난하다. 1~2주에 한 번씩만 스프레이로 물을 적셔주면 된다. 게다가 틸란드시아는 미세먼지를 먹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5. 아이비

이름도 예쁜 아이비는 무엇보다도 길게 늘어지는 덩굴이 매력적이다. 어떤 식물들은 물을 자주 주면 오히려 뿌리가 썩어 역효과를 내기도 하는데, 아이비는 물을 자주 줘도 괜찮다. 따라서 생각날 때마다 물을 줘도 잘 자라고 무리가 가지 않는다. 또한 햇볕을 얼마나 많이 받는지와는 상관없이 어디서든 잘 자라서 관리하기 편한 것이 사실이다.

6. 호야

호야는 잎이 두껍고 단단한 다육질의 식물이라 건조한 환경에 강하다. 따라서 흙이 충분히 마른 후에 물을 주어야 한다. 게다가 겨울철에는 물을 줄 필요도 없이 분무기로 물을 뿌려 주는 것만으로도 그 생명이 유지되는 아주 생명력이 강한 식물이다. 따라서 거의 신경 쓸 일이 없이 손쉽게 키울 수 있다. 햇볕이 너무 강한 한여름을 제외하고는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두는 것이 좋다.

7. 스투키

스투키는 나사에서도 추천하는 공기정화식물이다. 또한 포름알데히드 제거 능력이 탁월하다고 알려져 새집증후군에도 좋다. 추위에 햇빛에 강해 집안 어디에서도 키울 수 있지만, 겨울에는 베란다에서 키우기보다는 실내로 옮기는 것이 좋다. 또한, 물이 부족해서 죽는 경우는 거의 없을 정도로 생명력이 강하다. 흙이 전체적으로 말랐을 때 물을 한 번 흠뻑 주기만 하면 된다.

8. 스킨답서스

스킨답서스는 흙에서 키워도 되지만 수경재배도 가능해서 더욱 관리하기 편하다. 수경재배로 스킨답서스를 키울 때는 1주일이나 10일에 한 번씩 물만 갈아주면 되기 때문에 손이 갈 일이 거의 없다. 특히나 일산화탄소 제거 능력이 뛰어나고 냄새를 제거하는 능력도 좋기로 유명하다. 따라서 일산화탄소가 자주 발생하는 주방에서 키우면 도움이 되는 식물이다.

9. 산세베리아

산세베리아의 원산지는 서아프리카로, 굉장히 더운 지방에서 온 식물이다. 따라서 추위에 약하고 물을 자주 주면 오히려 해로워서 겨울에는 2개월에 한 번씩 물을 줘도 될 정도이다. 이렇게 손이 많이 가지 않는데도 산세베리아는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다른 식물들보다 음이온을 30배 높게 발생시키며, 전자파와 미세먼지를 흡수해주기도 한다.

10. 고무나무

고무나무는 키우기도 쉽고 잘 자라서 선물로도 인기가 많은 식물이다. 햇볕을 많이 필요로 하지도 않아서 따뜻하고 통풍이 잘 되는 실내에서 키워도 잘 자란다. 생명력이 강해서 빛이 부족하거나 온도가 낮은 겨울철에도 다른 식물들보다 잘 견디는 편이다. 또한, 대표적인 공기정화 식물이다. 물주는 것은 흙이 마르면 듬뿍 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