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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

류준열 때문에 핫해!
로맨틱 분위기 가득한 쿠바 여행지

by데일리

쿠바 가볼 만 한 곳

류준열 때문에 핫해! 로맨틱 분위기

쿠바, 올드 카와 시가가 먼저 떠오르는 나라, 사실 아직까지는 여행지로서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나라다. 하지만 최근 TV 프로그램을 통해서 쿠바의 다양한 매력이 비춰지면서 쿠바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오래되고 낡은 건물들은 그 색이 비록 바랐지만 오히려 그 컬러의 여운이 깊게 남고 그런 건물들 사이사이에 만들어진 골목길은 또 다른 낭만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이곳만의 시계는 유독 늦게 가는 듯 늘 여유로운 사람들이 뿜어내는 아우라만으로도 쿠바라는 나라는 충분히 매력적이다. 한 번쯤 꼭 가보고 싶은 쿠바로의 여행, 그때 가보면 좋을 10곳을 선정해봤다.

카피톨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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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의 수도, 아바나 구시가지의 최고 랜드마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유명한 명소다. 아바나 여행의 중심지 혹은 시작점이 바로 카피톨리오이기 때문이다. 미국으로부터 경제적 식민지 취급을 당하던 당시 지어진 건물로 미국 워싱턴의 국회의사당 모습과도 닮아 있다. 실제 미국의 국회의사당을 건축한 사람이 짓기도 했으며 돔 부분을 제외하고는 매우 흡사하다. 과거에는 국회의사당으로 사용되던 건물로 현재는 국립자연사박물관과 과학 재단으로 운영 중이다.

혁명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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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를 얘기할 때 체 게바라를 빼놓고 얘기할 수 없다. 1959년 미국을 뒷배 삼아 독재 정권을 펼치던 바티스타를 무찌른 혁명의 중심에 피델 카스트로와 체 게바라가 있었기 때문이다. 수많은 혁명 시위와 투쟁이 펼쳐지던 광장의 내무부 건물 외벽에는 체 게바라를 기억하는 초상이 거대하게 설치되어 있다. 철골 구조물로 만들어진 체 게바라의 얼굴 밑에는 ‘영원한 승리의 그날까지’라는 어록이 함께 적혀 있다. 낮에는 웅장함을, 밤에는 조명이 켜지면서 또 다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플로리디타/보네기타 델 메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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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한 번쯤은 읽어봤을 법한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노인과 바다의 소설과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1954년 받은 노벨문학상을 쿠바의 수호성이라고 불리는 엘 코브레에 기증했다. 헤밍웨이가 사랑했던 나라, 쿠바 그곳에서 그가 즐겨 찾던 곳이 있었으니 모퉁이에 위치한 플로리디타다. 이곳에서 자신만의 다이키리 칵테일을 만들어 마셨는데 이 가게만의 시그니처 칵테일이 되었다. 또 다른 술집 보네기타 델 메디오 역시 헤밍웨이의 단골 바로 모히또의 발상지로 알려져 있다.

오비스포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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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사람들로 북적북적한 오비스포 거리는 여러 곳을 서로 연결해주고 있다 보니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왔다 갔다 하는 거리다. 몇 번을 다녀도 매번 새로운 느낌이 들 정도로 볼 것이 많다. 특히 쿠바 특유의 빈티지한 색감이 가득한 건물과 유럽풍으로 지어진 건물들이 묘한 대비를 이루면서 또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다양한 물건을 파는 상점부터 시작해 숙소와 환전소, 레스토랑, 카페 등이 많아 늘 활기차다.

말레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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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남자친구에서는 두 주인공이 만났던 곳, 영화 분노의 질주에서 현란한 레이싱이 펼쳐졌던 배경이 된 곳이 바로 아바나의 말레콘이다. 원래는 파도로부터 도시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방파제로 예쁜 모래 해변이 있는 것도 아니고 물이 그렇게 깨끗한 것도 아닌데 이곳은 늘 사람들이 모인다. 관광객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힐링 장소가 되는 곳으로 특히 해가 질 때쯤 찾아오면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해볼 수 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멍하게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행복할 수 있구나 하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파브리카 데 아르떼 쿠바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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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에서 음악과 춤, 예술은 일상과도 같다. 거리 곳곳에서 갤러리를 볼 수 있고 라이브 음악과 춤추는 이들도 쉽게 볼 수 있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파브리카 데 아르떼 쿠바노, 일명 쿠바 예술 공장이라고 불리는 이곳은 이런 쿠바 특유의 열정과 에너지를 고스란히 담아낸 곳이다. 원래는 폐쇄된 공장이었는데 이 공간을 술집과 클럽, 갤러리, 공연장 등으로 개조해 복합 문화 예술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현재 쿠바에서 가장 힙한 장소가 되었다.

비에하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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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년대 중반에 만들어진 광장으로 광장을 중심으로 2층 남짓한 알록달록한 건물들이 감싸고 있어 독특한 정취를 만들어낸다. 레스토랑과 노천카페, 라이브 바 등 관광객들에게 쉼을 주는 곳이 많아 늘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이기도 하다. 간간이 진행되는 퍼포먼스 외에는 딱히 볼거리가 있는 곳은 아니지만 노천카페에서 즐기는 모히또 혹은 시원한 수제 맥주 한 잔으로 여행에 잠시 쉼표를 주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트리니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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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아바나와는 달리 좀 더 한적하고 소박한 느낌이 감도는 트리니다드는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을 정도로 그 아름다움이 남다르다. 스페인 식민 시대에 지어진 건물들은 쿠바의 다른 마을들처럼 알록달록한 파스텔로 칠해졌지만 지붕만큼은 붉은색을 띠고 있어 높은 곳에서 바라보면 쿠바의 또 다른 모습을 보게 된다. 트리니다드에서 밤을 맞게 된다면 카사 데 라 무지카로 꼭 가자. 마요르 광장 바로 옆 계단에 위치한 노천 공연장으로 날씨가 궂지 않는 이상 매일 밤 라이브 공연이 펼쳐지고 그 흥은 곧바로 대규모 살사 클럽으로 변하게 된다. 잊지 못할 또 하나의 밤을 선물 받게 될 것이다.

비냘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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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의 시골 분위기를 느끼고 싶으면 비냘레스라고 하는 작은 마을로 한적한 여행을 다녀올 것을 추천한다. 아바나에서 택시를 타고 약 3시간 정도면 도착하는 곳으로 자연을 그대로 품은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비냘레스의 풍경을 한눈에 담으려면 전망대에 올라야 한다. 과거 바닷속에 있던 지형이 융기하면서 만들어진 카르스트 지형이 드넓게 펼쳐지면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쿠바의 유명한 특산품, 시가를 생산하는 마을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색적인 체험 관광도 가능하다.

바라데로/플라야 히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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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휴양지로 알려진 멕시코 칸쿤과 함께 카리브해를 공유하고 있는 쿠바는 에메랄드빛 바다가 매우 인상적이다. 하늘과 바다가 만나는 곳, 보석처럼 일렁이는 바다를 만나기 위해서는 쿠바 최대 휴양지인 바라데로로 가야 한다. 아바나에서 차로 약 2시간 정도에 위치해 있고 올 인클루시브를 경험할 수 있는 리조트나 호텔이 많은 편이다. 바라데로가 잘 알려진 휴양지라면 플라야 히론은 그야말로 숨겨진 보석과도 같은 곳이다. 맑고 반짝이는 바다는 물론 저렴한 가격의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 시설을 즐길 수 있고 카리브해에서 갓 잡아 올린 로브스터를 싼 가격에 양껏 즐길 수도 있다.

 

공인혜 press@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