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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 ]

홈쇼핑 나오면 완판! 쇼호스트로 대박 난 스타들

by데일리

홈쇼핑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스타들

최근 들어 방송인, 배우, 개그맨 등 연예계에 몸담고 있던 이들이 홈쇼핑 업계에 뛰어드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보통 연예인 출신 쇼 호스트들이 판매하는 물건은 매출이 평균에 비해 20%에서 30% 정도를 웃돈다고 하니, 기업으로서는 그들을 기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또한 쇼 호스트로 나선 이들 역시 연예인으로 활동할 때보다 오히려 한층 늘어난 수입으로 인해 제2의 삶을 꾸려나가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고 한다. 오늘은 이처럼 연예인으로 출발하여 주부들의 아이돌로 변신한 쇼 호스트 10인을 함께 만나보도록 하자.

1. 김익근

CJ오쇼핑의 쇼 호스트로 활약 중인 김익근은 2005년도에 MBC의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MBC의 개그 프로그램인 <개그사냥>, <웃으면 복이 와요> 등의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경력이 있지만, 개그맨으로서는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고 한다. 이후 김익근은 게임 캐스터로도 활약한 바 있으며, 2014년도에 CJ오쇼핑에 입사하여 지금까지 인기 쇼 호스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개그맨 출신다운 유머러스한 진행이 김익근의 특기이자 무기이다.

2. 이수완(전 이중성)

MBC의 예능 프로그램인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 고정 출연하여 ‘서프라이즈 걔’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던 배우 이중성. 그는 이수완으로 개명한 이후, 쇼 호스트로서 인생 제2막을 시작했다. 배우 생활을 하던 도중 댄스 가수로도 변신했으나, 성공하지 못했던 이수완은 거기서 포기하지 않고 한 발 더 나아갔다. 그 결과, 1200:1의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공영 홈쇼핑의 쇼 호스트로 데뷔할 수 있었다.

3. 염경환

개그맨 염경환 역시 쇼 호스트로 전향하여 활발한 활동을 보여준 바 있다. 과거만 해도 방송 프로그램에 비해 홈 쇼핑에 출연하는 개그맨을 다소 낮잡아보는 경향이 있었으나, 사업 빚 해결과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염경환은 앞뒤 잴 것 없이 쇼 호스트 일에 뛰어들었다. 그 결과,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인기 쇼 호스트로 자리 잡았고, 개그맨으로 일할 때보다 훨씬 더 큰 수입을 벌어들일 수 있었다고 한다.

4. 문천식

라디오에서 날고 기던 문천식은 홈쇼핑 PD의 스카우트에 의해 쇼 호스트로 변신하게 되었다. 항상 입담이 좋은 이들이 필요한 홈쇼핑 방송 쪽에 문천식은 그야말로 적격이었고, 이내 물 만난 고기처럼 홈쇼핑 방송을 누비게 되었다. 하지만 문천식에게도 이는 쉬운 도전이 아니었다고 한다. 시청자들이 물건을 깐깐히 살피듯, 쇼 호스트의 한 마디 한 마디 역시 깐깐하게 살핀다는 것이다. 그래서 늘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문천식의 설명이다.

5. 이세미

지난 1998년, EBS의 청소년 아역으로 데뷔하여 이후 트로트 걸그룹 LPG의 멤버로도 활약했던 이세미. 그녀는 LPG로 활동을 하던 시절, 일 년에 겨우 하루 이틀을 쉴 정도로 여러 개의 지방 행사를 뛰었다고 한다. 그렇게 활동하다가 쇼 호스트로 전향하게 되었고, 지금은 내로라 하는 스타 쇼 호스트로 거듭났다. 또한 이세미는 뮤지컬 배우인 민우혁을 배우자로 둔 것으로도 유명하다.

6. 최유라

라디오 DJ로도 명성이 높은 최유라는 쇼 호스트로 변신한 연예인의 원조 격이다. 그 경력답게, 현재 그녀는 롯데홈쇼핑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최유라 쇼>를 진행 중이다. <최유라 쇼>는 롯데홈쇼핑의 수입 4조 원 중 5%가량을 담당할 정도로 그 영향력이 어마어마하다고 한다. 그 바탕에는 시청자들의 최유라에 대한 신뢰감이 있었다. 상품의 가짓수로 어필하기보단 시간을 들여 제품의 가치를 충분히 설명하는 방식이 시청자들의 호감을 샀던 것이다.

7. 최화정

배우 최화정 역시 CJ오쇼핑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프로그램 <최화정 쇼>의 호스트로서 활약 중이다. 최화정은 CJ오쇼핑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단순히 물건을 파는 것보단 내가 판매하는 물건들로 인해 고객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길 바란다”라고 답함으로써 자신의 프로 의식에 대해 드러내기도 했다. 이런 최화정의 진정성이 시청자들에게 통한 것인지, <최화정 쇼>가 방영된 3년 동안의 누적 주문 금액은 무려 2,800억 원에 달한다고 알려져 있다.

8. 김지혜

개그우먼 김지혜도 최근 들어 쇼 호스트로 ‘날고 기는’ 중이다. 김지혜는 박명수의 라디오 프로그램인 <박명수의 라디오 쇼>에 출연했을 당시, 쇼 호스트 생활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한 바 있다. 그녀가 직접 밝힌 바에 따르면 성수기에는 주 5회에서 10회가량 방송을 할 정도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이제 남편보다 제가 더 잘 번다”라고 답할 정도인 것을 보면, 수입 역시 상당히 쏠쏠한 편이 아닐까 예상된다.

9. 허수경

방송인 허수경은 현대홈쇼핑에서 <허수경의 쇼핑스토리>의 진행을 맡고 있다. 허수경의 방송에서는 주방, 식품, 침구 등 생활용품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홈쇼핑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허수경은 상품의 원단이나 소재에 대해서도 미리 꼼꼼하게 공부를 마칠 정도로 소비자의 입장을 이해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한다. 그녀의 방송이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10. 왕영은

아나운서 출신으로 방송계를 종횡무진으로 누볐던 왕영은은 이미 홈쇼핑 계의 대모로 자리 잡은 상태이다. 연예인들이 홈쇼핑 방송에 많이 진출하지 않았을 12년 전부터 쇼 호스트로 활약해왔기 때문이다. 누적 판매액이 무려 1조 원에 달한다고 하니, 그 명성이 짐작되는 바이다. 왕영은은 이에 대해 “방송 시작 전부터 ‘이건 된다’싶은 확신이 드는 물건만 내놓는다”라며 자신의 성공 비결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