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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드 ]

1000원의 '보약' 팽이버섯이 가진 놀라운 효능

by데일리

건강관리에 특효약 ‘팽이버섯’의 다양한 정보

전골, 찌개, 부침 등 어느 요리에나 잘 어울리면서도 자연의 향을 가득 품고 있는 식품인 버섯. 버섯 중에서도 팽이버섯은 순한 맛과 쫄깃쫄깃한 식감을 자랑해 인기가 많다. 또 ‘비타민의 보고’라 불릴 정도로 비타민C 함량이 높은 버섯이다. 팽이버섯은 칼로리가 매우 낮을 뿐만 아니라 식이섬유는 물론 수분도 풍부해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더불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어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 건강상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 팽이버섯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함께 알아보자.

변비 예방

변비에 좋은 음식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이다. 팽이버섯은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와 숙변제거에 효능이 탁월하다. 팽이버섯은 우리 몸에 불필요한 효소를 밖으로 배출시키는 효능을 보유하고 있다. 버섯 가운데에서도 식이섬유 함유량이 높은 편인 100g 당 3.9g으로 고구마나 당근보다 더 식이섬유 함유량이 높다.

항암 효과

팽이버섯은 항암작용과 면역강화 기능이 풍부하다. 팽이버섯 속의 다당체로 두 가지 유효성분인 플래뮬린과 프로플래민을 분리해 밝혀내는 연구를 진행한 결과, 프로플래민은 90%의 단백질과 10%의 탄수화물이 결합된 당단백질로 탁월한 항암작용을 갖고 있어 피부암, 자궁경부암에 특히 효과적인 것이 연구결과로 입증된 바 있다. 또, 팽이버섯 속 독특한 물질인 베타글루칸은 거대 식세포를 활성화해서 세포 내 산화질소를 만들어 내 몸에 나쁜 암세포나 박테리아를 파괴한다.

체지방 감소

팽이버섯은 식이섬유, 불포화 지방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변비를 예방하고 내장지방을 감소시키는 데에 효과적이다. 또한 팽이버섯에는 버섯류 중에서도 키토글루칸이 가장 많이 함유돼 있는데, 이는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하루에 100g(36kcal) 정도의 팽이버섯만 섭취해도 체지방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면역력 증진과 알레르기의 예방

팽이버섯은 버섯 가운데에서도 가장 많은 양의 버섯 키토산을 함유하고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면역력을 높이는 역할을 하여 감기나 각종 질병에 대응할 수 있는 힘을 제공한다. 또한 알레르기나 아토피 등 피부 질환까지 예방 가능하다.

다이어트에 효과적

먹으면서 하는 다이어트를 실천하고 있다면 고기 대신 팽이버섯을 활용해 보자. 기본적으로 팽이버섯은 식이섬유 함량이 100g당 6.2g으로 매우 높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효과적이다. 또한 칼로리가 매우 낮고 식이섬유는 물론 수분이 풍부해 섭취 시 풍부한 포만감을 준다. 아울러, 모든 음식에 팽이버섯을 갈아서 사용하면 단맛이 상승하기 때문에 설탕을 대신할 감미료로도 제격이다.

고밀도지단백(HDL) 콜레스테롤 함량 상승 작용

팽이버섯은 식이섬유와 비타민 D가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작용을 한다. 특히 팽이버섯에는 비타민 B가 골고루 들어있는데, 그중에서 비타민 B3인 니아신 함량이 높다. 니아신은 지방을 분해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니아신은 중성지방과 몸에 나쁜 저밀도지단백(LDL)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고, 몸에 좋은 고밀도지단백(HDL) 콜레스테롤 함량은 상승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에 효능이 있다.

독소 해독과 뇌의 신경퇴화 보호 작용

팽이버섯에는 에르고티오네인이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몸에 유해한 활성산소 및 독소를 제거하는 작용을 한다. 에르고티오네인은 사람의 몸에서는 합성되지 않는 특이한 항산화 물질이자, 염증의 억제 물질로 버섯을 통한 섭취가 가능하다. 에르고티오네인 외에도 팽이버섯에 들어 있는 생리활성, 헤리세논 등 물질들은 뇌 신경세포 단백질 생산을 억제함으로써 뇌를 신경퇴화로부터 보호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풍부한 비타민 b1, C, 미네랄 성분

이너 뷰티를 실천해 피부 탄력을 상승시키고 노화를 예방하고 싶다면 팽이버섯을 꾸준히 섭취해 보도록 하자. 팽이버섯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해 항산화 효능이 탁월해 노화방지와 피부 탄력에 도움을 준다. 환절기 철이면 팽이버섯을 섭취해 면역력을 강화해 나가는 방안도 적절하다. 팽이버섯에는3대 영양소와 비타민 B1, C,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각종 세균의 침입을 막아줘 감기와 각종 질환을 예방하는 데에 효과적이다.

팽이버섯 요리

팽이버섯 삼겹살 말이

한입에 쏙쏙 넣어 즐기거나 피크닉과 홈파티에도 어울리는 요리를 찾고 있다면, ‘팽이버섯 삼겹살 말이’가 어떨까. 요리라고 할 것도 없이 손 쉽고 간단히 만들어 즐길 수 있어 자주 찾는 메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재료는 얇게 썬 삼겹살 또는 대패 삼겹살 300G, 팽이버섯 2봉, 마늘 10쪽을 준비한다. 소스 재료는 맛술, 올리고당, 간장, 참기름, 생강즙, 다진마늘 등을 준비하자. 팽이버섯은 밑동을 자르고 얇게 썬 삼겹살 끝 쪽에 두고 돌돌 말아준다. 소스의 재료는 불에 넣고 섞어주자. 달군 팬에 약간의 기름을 둘러 삼겹살 말이와 마늘을 넣은 후, 약간의 소금, 후추를 뿌려 노릇하게 구워준다. 고기가 익으면 팬의 기름기를 닦고 소스를 넣어 윤기가 날 때까지 조려주면 완성된다.

 

팽이버섯미소조림

팽이버섯은 조리 시 달콤한 맛이 나 짭쪼롬한 조림 요리에 안성맞춤이다. 달달 짭쪼롬한 맛으로 입맛을 돋워줄 음식을 찾고 있다면, 팽이버섯미소조림이 어떨까. 주재료는 팽이버섯 1봉지, 일본된장 1작은술, 부재료로는 다시마, 실파, 양파, 실고추, 통깨, 소금이 있다. 씻어둔 팽이버섯을 준비한다. 불에 일본된장, 다시마 우린 물을 넣어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준다. 실파는 2CM 길이로 썰고 양파는 곱게 채 썬다. 실고추는 짧게 잘라 놓는다. 팬에는 기름을 약간 둘러 양파를 볶다가, 만들어 둔 일본된장 양념물을 붓고 약한 불에서 조려준다. 양념장이 끓으면 팽이버섯과 실파를 넣어 재빨리 볶고, 실고추와 통깨를 뿌려 버무린 후 그릇에 담아내면 완성된다.

 

김태연 press@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