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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 ]

암&희귀병 극복하고 멋지게 복귀한 인간 승리 스타들

by데일리

시련 후 더욱 단단해진 그들

건강한 일상에 갑자기 찾아오는 암, 희귀병 등은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한 사람을 무너뜨리기에 충분하다. TV에서 밝은 모습을 보여주는 연예인들도 예외는 아닌지라 그들에게도 이러한 병마가 찾아오곤 하는데, 그들 중에서도 병마와의 싸움을 당당하게 이겨내고 복귀한 경우 역시 적지 않다. 오늘은 이러한 투병생활을 이겨낸 스타 10인을 모아봤다. 녹록지 않은 투병생활 끝에 다시 본업에 몰두하면서 오히려 이전보다 더욱 멋있어진 모습을 보여주면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들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1. 코요태 빽가

사진 : 네이버 뮤직

그룹 코요태의 멤버인 빽가는 과거 뇌종양으로 수년간의 투병생활을 거친 바 있다. 2008년부터 건강이 악화됐던 그는 2009년 교통사고를 당했던 그는 사고 수습 과정에서 우연히 뇌에 있는 종양을 발견하게 되었다. 거의 2년 만의 발견인지라 종양은 이미 커진 상태였으나, 그 이듬해에 받은 수술이 기적처럼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완쾌할 수 있었다. 음악뿐만 아니라 사진 실력도 뛰어난 그는 오히려 투병생활 후 가수이자 사진작가로서 더욱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혹시 모를 재발 가능성 때문에 관리와 검사 역시 손을 놓지 않고 있다.

2. 엄정화

사진 : 네이버 뮤직

베테랑 가수이자 배우인 엄정화 역시 과거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었다. 2010년 갑상선암 투병 중임을 밝혔던 그는 수술 후 성대가 마비돼 8개월간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더욱 힘든 시간을 보냈다. 때문에 가수와 배우 모두 할 수 없었고 그는 ‘숨소리조차 부러웠던 순간’이었다고 그때를 회상하기도 했다. 그러나 성대 주사를 맞고 연습을 하며 그 시간을 이겨낸 결과, 이후 정규 10집 앨범을 발매하고 영화, TV쇼 등에 출연하는 등 다시 본업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 이의정

사진 : JTBC <화끈한 가족>

통통 튀는 매력으로 90년대 청춘스타로 다방면에서 활약했던 배우 이의정이 최근 15년 만에 밝은 모습으로 SBS <불타는 청춘>에 등장하여 그간의 긴 투병생활을 고백했다. 그는 지난 2006년 스트레스성 뇌종양 판정을 받으며 건강이 악화되는 것은 물론 대인기피증까지 겪었으며, 이후에는 뇌종양 후유증으로 고관절까지 괴사되어 자그마치 7년의 세월을 누워서 보냈다고 투병기를 회상했다. 과거 뇌종양으로 인해 3개월 시한부 판정까지 받은 바 있는 그였기에 건강해진 모습으로 다시 등장하자 대중들은 한마음으로 응원을 보내고 있다.

4. 타이거JK

사진 : 네이버 뮤직

강인한 모습으로 자타공인 힙합계의 대부로 일컬어지는 타이거JK에게도 힘든 투병기가 있었다. 그는 2006년 처음으로 척수염 판정을 받으면서 가수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완쾌 후 더욱 활발히 음악작업을 하고 Mnet <쇼미더머니>에 프로듀서로 등장하기도 하며 건강해진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지난 4월 다시 척수염이 재발하여 허벅지 마비, 소화기 장애 등의 증상을 겪고 있음을 개인 SNS를 통해 밝힌 바 있다. 다행히 한 달 후 척수염 수치가 안정적인 범위로 호전되었다고 알려졌으며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활동을 재개한다.

5. EXID 솔지

사진 : 네이버 뮤직

그룹 EXID의 멤버인 솔지는 지난 2016년 12월 갑상선기능항진증 진단을 받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합병증인 부종과 염증 등으로 인한 안구돌출 증상이 나타나 눈 주위의 뼈를 일부 제거하는 안와감압술을 받기도 하며 치료에 전념했다. 그 결과 2년 만에 완치 판정을 받을 수 있었으며, 건강해진 모습으로 MBC <복면가왕>에 출연, 개인 음원을 발매하는 등 활동 재개의 신호탄을 울렸다. 또한 그동안 솔지를 제외하고 활동을 이어왔던 EXID는 최근 완전체로서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6. 허각

사진 : 네이버 뮤직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가창력이 인상적인 가수 허각은 2017년 12월 갑상선암 투병 소식을 알렸다. 다행히도 초기 단계에 진단을 받고 회복에 힘쓴 덕분에 그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투병 중에도 미리 녹음해둔 곡을 발표하는 등 활동을 이어왔던 그는, 지난해 12월에는 1년여 만에 신곡을 발표하기도 했다. 아직 회복 단계에 있으면서도 그는 컴백과 동시에 콘서트를 개최하며 기다려준 팬들에게 명품 보이스, 좋은 음악으로 화답하기도 했다.

7. 장재인

사진 : 네이버 뮤직

독특한 음악적 매력으로 오디션프로 등장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던 가수 장재인에게는 근긴장이상증으로 인한 힘든 시간이 있었다. 근긴장이상증은 지속적인 근육 수축에 의해 신체의 일부가 꼬이거나 반복적인 운동, 비정상적인 자세를 보이는 증상을 총칭하는 용어인데, 그는 이로 인해 하반신이 마비될 정도로 고난을 겪으며 음악을 그만둘 생각까지 했다고 한다. 하지만 꾸준한 치료로 건강을 정상상태로 회복하며 계속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tvN <작업실>에 출연하여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TV를 통해 보여주기도 했다.

8. 홍진경

사진 : SBS <힐링캠프>

방송인과 사업가, 두 마리 토끼 모두 놓치지 않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는 방송인 홍진경은 난소암을 이겨낸 과거가 있다. 그는 결혼 7년 만에 사랑스러운 딸을 얻었으나, 출산 1년여 만에 난소암 진단을 받는 고난을 겪었다. 그러나 이후 항암치료에 부단히 힘쓰고 가발을 착용하고 방송활동을 하는 등 누구보다도 힘차게 병마와 싸움을 이어왔다. 그 결과 2016년에 완치 판정을 받을 수 있었고 3개월마다 검진을 받으면서 방송활동과 건강관리, 두 가지 모두에 힘쓰고 있다.

9. 백청강

사진 : 네이버 뮤직

2012년 가수로 데뷔하여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던 가수 백청강은 같은 해 말 직장암 초기 진단을 받아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6번이나 수술을 거치며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2년이라는 시간을 버텨낸 후 2014년 6월, 완치 판정을 받을 수 있었다. 이후 디지털 싱글 발매,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말에는 새로운 소속사에서 2년 만에 신보를 내면서 계속될 음악 활동을 예고하기도 했다.

10. 부활 김태원

사진 : 네이버 뮤직

밴드 부활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 김태원은 방송을 통해 위암 사실을 알게 된 케이스이다. 2011년 KBS <해피선데이-남자의자격> 촬영 중 위내시경 검사를 통해 위암이 조기 발견되었고, 이후 그는 두 차례에 걸쳐 위암 수술을 받았다. 이후 꾸준한 정기검사를 통해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후에 완치 판정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 JTBC <방구석1열>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하며 건강해진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이기도 했다.

 

이희주 press@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