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영상으로 알아본 '열받는' 운전 종류

[라이프]by 데일리

나를 위해서 남을 위해서 지양해야 할 비매너 운전 행태

도로 위에서 차를 운전할 때는 예고치 않게 많은 위험요소가 있다. 나만 운전을 잘한다고 해서 사고를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만큼 운전자간의 배려와 운전매너가 중요한 것이다. 그러나 다른 사람의 안전을 생각하지 않은 수많은 비매너 운전 행태들이 있는 것이 문제이다. 이와 같은 비매너 운전 행태는 최대한 지양하고 방향지시등, 돌발상황에서의 비상등 등으로 운전자간 의사소통을 해야 한다. 또한, 물론 기본적인 제한속도를 준수하고 교통법규를 잘 인식하여 매너 있는 운전으로 위험한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지양해야 할 비매너 운전 행태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칼치기

자동차는 달리는 살상무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물며 타인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며 급하게 끼어드는 칼치기는 큰 사고로 이어져 자신의 생명까지도 위험한 비매너 운전이다. 운전자 서로간의 양보와 배려 없이 운전 법규를 위반하며 이기적인 운전에 습관이 되면 자신의 비매너 운전으로 인해 큰 사고로 모두가 위험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법규를 준수하고 안전한 운전을 하도록 한다.

신호위반

지정속도와 신호를 준수하며 운전을 한다면 다른 운전자와의 돌발상황이나 사고 위험에서 다소의 방어운전이 가능하다. 신호를 위반하며 과속을 하는 것은 이기적인 운전습관에서 나오므로 다른 운전자들을 배려하며 신호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한다. 먼저 가려는 이기심과 비양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인지하여 신호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터널 내 차선변경

터널 내에서의 운전은 집중력이 더욱 필요하다. 갑자기 컴컴한 터널로 들어오면 시야가 좁아지고 속도도 늦출 수밖에 없다. 이럴 때 갑자기 급하게 차선을 변경하며 끼어드는 차가 있다면 정말 당황스러운 일이다. 더구나 터널 내에서의 사고는 피할 공간이 협소해 다중추돌이나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안전운행으로 함부로 차선변경을 하지 않도록 한다.

방향등 미점등

자동차의 방향지시등이나 전조등은 사람이 말을 해서 의사를 전달하듯이 자동차의 의사 전달 수단이 된다. 오른쪽으로 갈 것인지 왼쪽으로 갈 것인지를 뒤에 차에 미리 전달하여 혹시 모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게 된다. 방향지시등 표시도 없이 급하게 끼어드는 행위는 도로 교통법에도 어긋나지만 큰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행동임을 인지해야 한다.

급브레이크

자신은 속도와 신호를 잘 유지하며 운전하고 있는데 갑자기 앞서가던 차가 급브레이크를 밟고 서버린다면 추돌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정상적인 운행 중에 돌발상황으로 급브레이크를 밟아야 한다면 뒤차들을 배려하는 운전이 기본이다.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고 비상 깜박이를 켜거나 제한속도를 준수하여 돌발상황에 대비하도록 한다.

주차구역 비매너

여행지나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에서는 주차매너가 현실적으로 잘 지켜지지 않는다. 복잡한 공간임에도 주차금지 장소에 버젓이 주차하여 차량 통행을 방해하기도 하고, 공간이 좁으면 자신의 편리대로 공간을 구분 없이 두 칸에 걸쳐 주차를 하는 등 얌체 주차로 인해 불편을 유발한다. 여러 사람을 생각해서 주차구역을 잘 지켜 주차하는 것이 중요한 매너이다.

쓰레기 투척

운전을 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들에 부딪힐 때가 많다. 속도를 내고 달리는데 도로에 떨어진 캔이나 유리병이 있으면 피하려다가 옆 차선에서 달리는 차와 사고가 날 수도 있고 그냥 밟고 지나갈 수밖에 없는 상황에 당황하게 된다. 도로를 달리면서 쓰레기를 길에다 버린다는 것은 자신도 위험하지만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명심해야 한다.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람 10명 중 한명이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 생명을 잃는다고 한다. 그만큼 음주운전은 어쩌다 한 번의 사고로 치부되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습관적으로 음주운전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따라서 음주운전의 처벌 기준이 더욱 강화되어야 하는 것이 사실이다. 음주운전은 자신과 다른 사람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살인행위임을 자각하여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위법 행위이다.

스마트폰 사용자제

교통사고 통계에 의하면 사고원인 중 68.8%가 운전 중 스마트폰이나 내비게이션 조작 등으로 인한 사망사고라고 한다. 운전 중 스마트폰 조작은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다. 이것은 눈을 감고 운전하는 경우와 같다. 스마트폰을 하면서 운전을 하면 전방주시 능력이 떨어지며 집중력의 감소로 사고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진다.


김선우 press@daily.co.kr

2019.11.18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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