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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크 ]

10년만에 풀체인지 혼다 '골드 윙'…"가볍고 빨라졌다"

by이데일리

10년만에 풀체인지 혼다 '골드 윙'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혼다자동차가 일본 도쿄 국제전시장 ‘빅사이트’에서 열린 제45회 도쿄 모터쇼‘에서 ‘2018년 형 골드 윙(Gold Wing)’을 선보였다.

 

10년 만에 풀체인지(완전 변경)된 ‘골드 윙’은 크루즈 컨트롤, 전자식 후진장치, 전동식 리어 서스펜션 등 최첨단 기능으로 장거리 여행을 즐기는 전 세계 라이더의 사랑을 받고 있는 혼다의 플래그십 모델이다.

 

골드 윙은 기존 골드 윙과 동일한 차체 플랫폼과 엔진을 공유하지만, 탑 박스가 적용된 DCT와 MT, 탑박스가 없는 No Trunk 버전 총 세 개 모델로 발매될 예정이다.

 

기존 모델 대비 최대 48kg의 중량 절감을 실현한 2018년형 골드윙은 출력과 토크가 모두 향상된 1833cc 수평대향 6기통 유니캠 24밸브 엔진에 7단 DCT 또는 6단 수동 변속기를 장착했다. 여기에 전자제어식 더블 위시본 프론트 서스펜션과 링크 리어 서스펜션이 탑재됐다.

 

브레이크도 개선됐다. 디스크 로터 크기를 320mm로 키우고, 전자식 ABS를 더했다. 앞뒤 바퀴에 고르게 제동력을 나누는 기능도 갖췄다.

10년만에 풀체인지 혼다 '골드 윙'

최고급 전자장비 시스템도 대거 장착됐다. TBW(Throttle By Wire)로 4종의 라이딩 모드 선택이 가능하고, 크루즈 컨트롤, 힐 스타트 어시스트, 전동 조절식 윈드 스크린, 아이들링 스탑 및 전·후진이 가능한 워킹모드(DCT), 어시스트 슬리퍼 클러치 및 전동후진 기능(MT) 등이 적용됐다.

 

주행모드에 필요한 정보는 7인치 LCD 스크린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아이폰과 연결해 사용하는 ‘애플 카플레이’도 모터사이클 업계 최초로 달았다.

 

신형 골드 윙의 가격은 기본 수동 모델이 2만3500~2만3800달러(한화 약 2643만~2677만원)이며, DCT 선택시 1200달러(한화 약 135만원)가 더해진다. 내년 2월부터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10년만에 풀체인지 혼다 '골드 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