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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크 ]

람보르기니의 명품 SUV
'우루스'..첫 티저부터 자신감 'UP'

by이데일리

람보르기니가 고성능 SUV ‘우루스’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우루스’는 지난 2012 베이징모터쇼에서 컨셉트카로 먼저 공개됐다. 양산을 결정 후 람보르기니는 최대 500명의 인원을 고용하는 조건으로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8000만 유로(약 968억 원)의 세제혜택을 받는 등 대대적인 지원을 받았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람보르기니가 우루스에 적용한 주행 모드 시스템 중 ‘사비아(Sabbia, 모래)를 강조하고 있다. 사막을 거침없이 달릴 수 있는 구동력을 공개해 신차의 오프로드 주행 성능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주행모드는 사비아 외에도 스트라다, 스포츠, 코르사의 고성능 온로드 주행 모드와 테라(진흙), 네브(눈)를 지원한다.

 

우루스는 기존 람보르기니 차량과는 전혀 다른 차체를 채용할 전망이다. 지금까지 람보르기니사의 모든 차량은 엔진이 뒤에 있는 RR방식을 채용했지만, 우루스는 엔진이 앞에 장착될 예정이다.

람보르기니의 명품 SUV '우루스'.

사진=람보르기니 ‘우루스’ 티저 영상 캡처

우루스에는 최고 650마력의 힘을 발휘하는 V8 4.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람보르기니가 양산차에 터보엔진을 얹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루스는 오는 12월4일(이하 현지시각) 람보르기니 본사가 위치한 산타가타 볼로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내년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가 추가될 전망이다. 경쟁차종은 벤틀리 벤테이가, 마세라티 르반떼 등 하이엔드급 SUV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우르스의 생산을 위해 이탈리아 산타가타 볼로냐 공장을 확장하기로 결정했다. 증설 분야는 도장 시설로 2018년 완공될 예정이다. 1만㎡ 이상의 면적이며, 생산은 하반기부터 이뤄진다.

람보르기니의 명품 SUV '우루스'.

람보르기니 ‘우르스’ (사진=람보르기니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