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결혼? 아이 먼저 갖고 싶단 생각 든다”

[연예]by 이데일리
이데일리

(사진=JTBC2 ‘악플의 밤’)

가수 겸 배우 설리가 결혼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5일 방송된 JTBC2 ‘악플의 밤’에서 설리는 결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MC 신동엽은 설리에게 “언제 결혼하고 싶냐”고 물었다. 이에 설리는 “어렸을 땐 스무살이 되자마자 하고 싶었다. 그런데 요즘은 결혼을 굳이 해야 하나 싶고, 결혼은 안 하고 아이 먼저 가지면 안될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한 편으로 걱정도 된다. 아이를 가졌을 때 몸이 변화하는 과정이 무섭고 아이에 대한 책임감도 든다”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설리가 구체적인 생각을 많이 한 것 같은데, 저게 여자들의 생각이다”며 “어렸을 땐 서른 되기 전엔 결혼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렸을 때 친구들이랑 나중에 아이 낳고 모임을 하자고 얘기했지만, 그때 친구들이 아직도 결혼을 안 했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2019.07.08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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