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이완, 연예계·스포츠 스타 축복 속 결혼…김태희·비 포착

[연예]by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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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골퍼 이보미(31)와 배우 이완(35·본명 김형수)이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보미와 이완은 28일 서울 강남구의 한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양가 부모와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혼배 미사로 진행됐다.


혼배 미사 주례는 염수정 추기경이 맡았고 스포츠 스타와 배우의 만남인 만큼, 이날 결혼식 현장에는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스타들이 모였다. 이완의 누나 김태희(39)와 매형 비(37·본명 정지훈)도 모습을 드러냈다.


2007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한 이보미는 2010년 다승왕과 상금왕, 최저 타수상을 받았다. 2011년부터 일본프로골프(JLPGA) 투어로 무대를 옮긴 이보미는 통산 21승을 차지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완은 배우 김태희 동생으로 잘 알려졌으며 지난 2004년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했다. 이후 ‘백설공주’(2004) ‘인순이는 예쁘다’(2007) ‘우리 갑순이’(2016~2017)와 영화 ‘연평해전’(감독 김학순·2015) 등에서 얼굴을 알렸고 지난 6월에는 웹 예능 ‘마일리지 싸커’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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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2019.12.29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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