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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 ]

“커피값으로 1만 2000원을? 스튜핏!”

by이투데이

팟캐스트로 떴다! ‘김생민의 영수증’ 절약 어드바이스

“커피값으로 1만 2000원을? 스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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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후식 커피로 1만 2000원? 스튜핏!”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3박에 6만 원? 그레잇(great)!” 

“부모님 용돈 30만 원? 효도 아이러빗(I love it)!”

남이 쓴 영수증을 보고 가차 없이 “스튜핏!”을 외치는 이 남자.

저축만으로 17년 만에 10억을 만들었다는 ‘통장요정’, 개그맨 김생민입니다.


그는 팟캐스트 ‘김생민의 영수증’에서 신청자의 한 달 영수증을 보고 1:1 ‘재무상담’을 해주는데요. 유머 넘치지만 촌철살인 절약 및 재테크 노하우로 인기를 얻고 있죠.


두고두고 곱씹어볼만한 김생민의 절약 꿀팁을 살펴볼까요?


“휴대전화 요금 뒤에 뭐가 이렇게 많이 달렸어요?!”

통신료에 3000원, 5000원씩 붙는 소액결제. 게임 현질도 좀 하고 멜X이며 벅X에서 음악 감상도 한다구요? 이런 이런~ 스튜핏!! 음악을 그렇게 듣고 싶다면 1분 미리듣기로도 충분하지 않나요? 그렇지 않다면 친구와 달마다 돌아가며 결제하고 아이디를 공유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적금은 무조건 자동이체죠” 

아시죠? 남들이 충동구매할 때 저는 충동 적금을 드는 ‘적금 마니아’ 라는 사실. 적금은 공기, 소금과도 같아 고민 없이 ‘꼭’ 해야 합니다. 이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자동이체를 하는 것. 어느 날 통장이 텅텅 비었는데 다른 적금 통장에 돈이 찍혀있는 걸 봤을 때의 행복감을 꼭 느껴보세요~


“목수는 연장 탓을 하지 않는다” 

테니스를 배우려 50만 원짜리 라켓을 산다? 울트라 슈퍼 스튜핏! 꼭 테니스를 배우고 싶다면 먼저 합판이라고 들고 연습하세요. 그러니까 이것저것 트렌드를 쫓아가며 ‘연장 탓’을 하면 안된다는 거죠. 기억해 두세요. ‘트렌드를 쫓지 말자. 트렌드엔 돈이 든다!’


“왜 안 되죠?” 

‘전자렌지를 샀더니 전자렌지대도 사야겠고, TV를 샀으니 선반도 사야겠고…’ 이런 얘기 하는 사람들 답답합니다. 생각을 좀 바꿔보세요. 전자렌지, 왜 바닥에 두면 안 되죠? TV, 왜 그냥 바닥에 두면 안 되죠? ‘이걸 샀으니 ‘어쩔 수 없이’ 이것도 사야 하고, 저것도 사야 하고‘… 


이거야 말로 무쓸모 소비 스튜핏!


“술은 10시 20분까지만 마시는 겁니다” 

술은 멘탈이 흔들리기 전 막차가 있을 때 끝내야 하는 법. 자정이 지났는데도 ‘한잔 더 하자’ 며 잡아끄는 손목들, 스튜핏! 이렇게 술에 취하게 되면 주도권을 잡으려 하고 주도권엔 돈이 든다는 겁니다. 그리고 숙취해소를 명목으로 또다시 지출. 자 자~ 여기서 또다시 명언 나갑니다. ‘숙취 해소에 돈 쓰지 마세요. 물이랑 숙면이면 됩니다’


“무조건 부모님 집에 얹혀사세요!” 

부모님 집이 통학이나 출퇴근에 너무 멀지 않은 거리라면 ‘무조건 얹혀살기’를 추천합니다. 월세를 아끼는 것은 물론 식비도 절약할 수 있으니까요. 양동이며 청소 솔이며 자잘한 생활용품을 사러 ‘다이X’에 이틀에 한 번씩 갈 필요도 없죠. (물론 생활비는 눈치껏~)


“최신폰에 집착하지 마세요” 

저는 중고폰을 쓰고 있는데요. 휴대폰을 자주 바꾸는 사람들은 할부를 24개월 동안 나눠서 내니 얼마나 큰돈인지 느끼지 못하는 거죠. 휴대폰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기곗값이며 통신비를 아껴야 합니다. 최신폰 집착이 얼마나 무섭냐고요? ‘최신폰만 좋아하는 사람들은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ㅋㅋㅋ'


“소비가 있는 곳에 저축을~ 낭비가 있는 곳에 적금을~ 친구를 온전히 멀리함으로써 적금 만기가 되기 때문이다~♬”

-김생민의 저축송 (찬송가ver)


어쩌면 익히 알고있는 사실이지만 뜨끔하게 만드는 조언들이죠. 이제 돈 쓸 때마다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이거 혹시 스튜핏?


이투데이/박다정 기자(djpark@e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