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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

죽기 전 가봐야 할
판타스틱 비주얼 여행지 10

by게티이미지코리아

죽기 전 가봐야 할 판타스틱 비주얼

요즘은 예전에 비하면 다른 나라를 경험하는데 장벽이 낮아진 건 사실입니다. 저렴한 항공권, 호텔도 많이 나오고 있고, 다양한 정보를 빠르고 쉽게 얻을 수 있는 기술도 발전했죠. 예전은 선택 받은 자들만 해외여행이 가능했다면, 오늘날 우리는 많은 나라를 경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여행하기 좋은 시대에 태어나 제법 많은 곳을 여행한 것 같지만, 아직도 가보지 못한 곳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머나먼 지구 반대편, 숨겨진 오지, 그리고 브라운관을 통해 접했던 그 곳 까지 세상은 넓고 갈 곳은 참 많죠!

 

그래서 오늘은 일생에 꼭 한번 쯤은 가보면 좋을 여행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곳은 쉽게 접할 수 있는 곳 보다는 영화나 애니메이션에서나 나올법한 그런 장소들로 골라보았는데요. 경이로움마저 느껴지는 그 곳으로 지금부터 함께 떠나볼까요?

독일, 노이슈반슈타인 성(Schloss Neuschwanstein)

산 꼭대기에 웅장한 모습으로 세워진 이 성은 독일에 위치한 노이슈반슈타인 성입니다.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 건축물로 꼽히기도 한 이 성은 역사상 가장 드라마틱한 성 중의 하나입니다. 동화 속에서 볼 법한 뉴이슈반슈타인 성은 실제 디즈니랜드 마법의 성의 모델이었다고 하는데요. 중세시대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고풍스런 외관과 압도적인 규모 감까지 동화 속 원더랜드를 꿈꾼다면 바로 이 곳이 아닐까요?

죽기 전 가봐야 할 판타스틱 비주얼

노이슈반슈타인 성 ⓒ게티이미지코리아

죽기 전 가봐야 할 판타스틱 비주얼

노이슈반슈타인 성 ⓒ게티이미지코리아

부탄, 탁상 사원(Taktsang monastery)

해발 3천m가 넘는 까마득한 절벽에 마치 제비둥지자리 잡은 부탄에서 가장 신성한 사원인 '탁상 사원'. 무시무시하게 보이는 이 사원은 부탄의 파로 밸리 절벽 한 면에 세워진 절로, 약 3시간 가량 산을 올라야 절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사원 앞으로는 800계단이 위치해 있는데, 오르는 길은 힘들지만 진정한 여행의 묘미를 느끼게 해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죽기 전 가봐야 할 판타스틱 비주얼

탁상 사원 ⓒ게티이미지코리아

중국, 계림(Guilin)

'신서유기3', '배틀트립' 등 최근 방영했던 예능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중 중국 계림은 한국에서 4시간이면 갈 수 있는 가까운 곳으로 산수화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 아름다운 풍광이 유명한 곳입니다.

 

그 명성에 걸맞게 관광 코스도 다양한데, 강을 따라 펼쳐지는 수많은 산봉우리들을 감상하여 유람을 할 수도 있고, 산에 올라 계림의 절경을 한 눈에 담을 수도 있습니다. 그 외 동굴과 볼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시내 관광까지 어느 것 하나 빼놓을 수 없는데요. 무엇보다 이 곳에서 빼놓지 말아야 할 것은 계림 지역의 독특한 어획 방식인 가마우지 낚시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는 것 인데요. 도시 그 자체가 바로 한 폭의 산수화인 곳, 계림의 풍경을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죽기 전 가봐야 할 판타스틱 비주얼

계림 ⓒ게티이미지코리아

죽기 전 가봐야 할 판타스틱 비주얼

계림 ⓒ게티이미지코리아

미얀마, 바간(Bagan)

미얀마는 약 2500년의 불교 역사를 간직한 세계 최대 불교 국가인 만큼 지금도 눈부신 불교 유적이 가득합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보석 같은 여행지가 많은 미얀마. 미얀마의 많은 여행지 중에서도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곳은 바로 바간(Bagan)인데요. 바간은 세계 불교 3대 유적 중 한 곳으로 파고다의 도시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수 천 개의 다양한 불탑들과 불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끝없이 넓은 평원에 수없이 많은 사원들과 탑들.. 찬란한 고대 유적지들을 일출과 석양과 함께 보고 있노라면, 태어나 처음 보는 아름다운 풍경에 단번에 매료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죽기 전 가봐야 할 판타스틱 비주얼

바간ⓒ게티이미지코리아

북아일랜드, 다크 헤지스(The Dark Hedges)

길 쪽으로 우거진 나무와 앙상하게 마른 가지로 이뤄진 나무 터널은 들어가면 영원히 돌아오지 못할 것 같은 두려움 마저 느껴지는, 형언할 수 없는 분위기를 풍기고 있습니다. 나무 틈 사이로 들오는 형형색색의 다양한 빛들로 마치 나무가 살아있는 듯 당장이라도 움직이는 것 같은 환상적인 모습을 연출한다고 합니다.

 

북아일랜드에 위치한 이 곳은 ‘다크 헤지스’란 이름을 갖고 있는데요. 마치 판타지 영화에서나 볼법한 이 괴기하고 신비스러운 이 곳은 18세기 스튜어트 가문에 의해 처음 심어진 너도밤나무로 이루어져 있는 숲길로 수백 년이 지난 지금 이곳은 신비스런 분위기를 연출하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마치 팀 버튼 감독의 영화 속으로 들어온 기분이 드는 것 같죠?

죽기 전 가봐야 할 판타스틱 비주얼

다크 헤지스 ⓒ게티이미지코리아

캄보디아, 따 프롬(Ta prohm)

많은 사람들은 캄보디아하면 앙코르와트를 떠올리는데요. 오늘 소개할 곳은 12세기에 지어진 타프롬 사원으로 앙코르 유적지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곳 입니다. 영화 '툼레이더'의 배경으로 잘 알려진 타프롬은 다른 유적지들과는 달리 전혀 복구가 되지 않아 정글 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을 주는데요. 지금은 거의 폐허가 되어 가는 사원 위로 마치 사원을 집어 삼키고 있는 듯한 커다란 나무를 보기 위해 많은 여행객이 찾는다고 합니다. 무너져가는 사원이 아쉽기보다는 거대한 자연의 위용을 느낄 수 있는 곳 이죠. 앙코르 유적 과거 속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죽기 전 가봐야 할 판타스틱 비주얼

타 프롬 ⓒ게티이미지코리아

콜롬비아, 라스 라하스 성당(Las Lajas Sanctuary)

전세계적으로 손에 꼽히는 비경 중 하나인 콜롬비아 라스 라하스 성당. 콜롬비아의 국경도시인 이피알레스에서 15Km 떨어져있는 자연 절벽 위에 지어진 이 성당은 약 20년에 걸쳐서 지어진 것으로 규모는 그리 크지 않으나, 계곡의 밑에서부터 보면 45m 높이에 돌로 된 절벽 사이에 지어져 있는 아름다운 성당입니다. 18세기 성모 마리아의 형상이 나타나 귀가 안 들리는 소녀를 치료해줬다는 기적이 발생한 장소에 성당이 지어졌고, 그 이후에도 많은 기적적인 치유가 발생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고 합니다.

 

절벽 위 아슬아슬하게 세워진 아름다운 건축물을 보자니 감동을 넘어 경외감마저 드는데요. 에콰도르와 맞닿아 있는 이피알레스. 라스 라하스 성당은 콜롬비아 수도보다 에콰도르 수도에서 더 가깝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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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라하스 성당 ⓒ게티이미지코리아

중국, 주자이거우(Jiuzhaigou)

오색빛깔 영롱함을 가득 품은 이 신비의 호수는 요정이 살 것만 같은 환상을 품게 하는데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이 곳은 중국 쓰촨성에 위치한 주자이거우 입니다. 주자이거우는 쓰촨성을 대표하는 관광지지로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언제라도 멋진 광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중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주자이거우는 압도적인 규모의 원시 삼림과 수백 개에 달하는 각양 각색의 호수와 폭포들이 가득해 마지 천상 세계에 온 것만 같은 느낌을 주는데요. 바닥이 훤히 보일 정도로 깨끗하고, 파란색 염료를 사용한 듯 푸른 빛을 띄는 호수는 나무, 이끼들과 어우러져 오색 찬란한 광경을 연출합니다. 누구나 꿈꾸던 동화 속 신비한 세상이 현실 속에 존재한다면 바로 이 곳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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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자이거우 ⓒ게티이미지코리아

프랑스, 몽생미셸(Mont Saint Michel)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천공의 성 라퓨타>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던 작은 바위 섬 위에 지어진 수도원 몽생미셸. 몽생미셸이 위치한 곳은 평상시에는 육지의 모습이지만 만조가 되면 바다 위에 홀로 떠 있는 듯 마치 이 세상의 것이 아닌 듯한 신비롭고 낭만적인 풍광을 지녔는데요. 좀 더 환상적인 풍경을 감상하고 싶다면, 새벽녘이나 황금빛으로 물드는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저녁투어를 추천합니다. 세계 문화유산이기도 한 몽생미셸은 708년 대천사 미카엘의 계시를 받은 노르망디 주교 오베르가 예배당을 건축했다고 하여 천사의 수도원이라 불린다고 합니다.

죽기 전 가봐야 할 판타스틱 비주얼

몽생미셸 ⓒ게티이미지코리아

죽기 전 가봐야 할 판타스틱 비주얼

몽생미셸 ⓒ게티이미지코리아

터키, 카파도키아 동굴 수도원(Cappadocia Cave Monastery)

페르시아어로 '사랑이 충만한 땅'이라는 뜻을 가진 카파도키아는 너른 벌판에 솟아오른 기묘한 기암 괴석과 지하도시 그리고 동굴 유적지 안에 남아 있는 엄청난 규모의 프레스코 벽화 등으로 유명한 곳 입니다. 수백만 년 전 화산 폭발 이후 오랜 세월의 침식과 풍화작용을 거쳐 대자연이 만들어낸 아름다움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고 하는데요. 특히 수천 개의 바위에 굴을 뚫어 수도원으로 만들어진 카파도키아 동굴수도원은 종교 탄압을 피해 그리스도 교인들이 신앙생활을 이어온 곳으로 그 수가 수천 개에 달한다고 합니다. 동굴수도원 내부에는 엄청난 규모의 지하도시와 가치를 환산할 수 없는 벽화들이 남아 있습니다.

 

카파도키아를 제대로 여행하고 싶다면 하늘 위에서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벌룬투어에 참여하거나, 동굴 도시를 체험해볼 수 있는 동굴 호텔을 이용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죽기 전 가봐야 할 판타스틱 비주얼

카파도키아 동굴 ⓒ게티이미지코리아

죽기 전 가봐야 할 판타스틱 비주얼

카파도키아 동굴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