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조현아, 어렵게 털어놓은 SNS 사진 논란

[연예]by 헤럴드경제

지코, 조현아, 김태원, 윤상이 출연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연출 한영롱) 574회에는 지코, 조현아, 김태원, 윤상이 출연했다.

‘라디오스타’ 조현아, 어렵게 털어놓

이날 조현아는 논란이 됐던 SNS 사진 해프닝에 대해 해명했다. 조현아는 “캡처를 해서 올리신 분이 '팬티를 입고 왕게임을 하고 놀았다'고 쓴 텍스트가 있었다”라며 “문란하게 놀지 않았다는 사실을 말씀드리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팬티를 입고 있었던 게 아니라 집주인의 반바지를 입고 있었다”라며 “'왕게임'은 좋아하지 않아서 하지 않았다. 게임이 아니었다”라고 전했다. 그저 물건을 빼앗고 있는 상황이었다고 밝힌 그는 “그래도 저 때문에 불편함을 느꼈다면 사과하고 싶다”라고 재차 사과의 뜻을 전했다.


윤종신은 많은 아티스트들로부터 러브콜을 받는 지코에게 “함께 작업하고 싶은 가수는 누구냐”라고 물었다. 지코는 블랙핑크를 꼽으며 “힙하면서도 멜로디컬한 그룹이다. 같이 작업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팬시차일드 크루가 모이면 걸그룹 이야기도 한다”라며 “트와이스, 블랙핑크 이런 친구들에 대해 음악이 좋다는 이야기를 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아이유와 함께 작업을 하게 된 점을 언급하며 “데뷔 전부터 너무 좋아하던 선배님”이라고 애정을 나타냈다.


평소의 온화한 이미지와 달리 윤상은 '위대한탄생' 심사위원 당시 독설가로 명성을 떨쳤던 사연이 전해졌다. 윤상은 “정말 준비되지 않는 친구들이 나올 때가 있다”라며 자신이 독설을 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임을 강조했다. 또한 디렉을 할 때는 또 다른 문제라고 설명에 나섰다. 지코는 역시 가창자에 따라 디렉이 다르다며 아이디어가 많은 사람에겐 믿고 맡기는 편이라고 밝혔다.


[헤럴드POP=안태경 기자]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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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9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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