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 삼았으면"‥'미우새' 윤아, 母벤져스 매료시킨 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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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소녀시대 윤아가 마성의 매력으로 모벤져스를 완벽히 사로잡았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윤아의 아름다운 미모는 물론 살가운 성격에 홀딱 반한 모벤져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아가 스튜디오에 모습을 드러내자 모벤져스들은 연신 칭찬을 쏟아냈다. "인형같다", "여리여리하다"며 감탄을 하는 어머니들에 MC들은 "(예쁘다는 말)너무 많이 들었을텐데 아직도 좋냐"고 물었고, 윤아는 "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밝은 에너지를 가진 윤아를 보던 모벤져스는 "이런 딸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신동엽 또한 윤아가 최연소 스페셜MC였떤만큼 "어머니들도 나이차가 있으니 며느리 욕심 내지 않고 딸 욕심을 내신다"고 말했다.


그러나 토니 어머니는 H.O.T 아들을 둔 자부심으로 윤아에게 "H.O.T 좋아했지?"라며 넌지시 물었고, 윤아가 "어릴 때 토니 오빠를 가장 좋아했다. 최근 콘서트에서도 예전 모습 그대로였다"고 칭찬하자 바로 "토니와 결혼하면 좋을 것 같다"고 바로 본심을 드러내 윤아를 당황시키기도.


또한 윤아의 특별한 효도법도 눈길을 끌었다. 용돈을 많이 드린다는 것. 윤아의 제스처를 유심히 보던 서장훈은 "그 두께만큼 오만원 짜리 지폐를 주면 억대로 주는 것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신동엽은 "연예계에 의지할 만한 선배가 있냐"고 물었고, 윤아는 "회사 사람들"이라며 SM 소속 가수들과의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그는 "아무래도 연습생부터 동거동락했던 회사 사람들인 것 같다. 그중 꼽자면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보아"라며 "소녀시대 멤버들이 곧 친구다. 또래고 같은 일을 하고 같은 것을 하다보니 많이 기대게 된다. 다른 친구들을 만나야 된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 멤버들과 함께 나눈 것 같다"고 여전한 소녀시대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 감동을 자아냈다.


윤아는 이날 긍정적인 밝은 에너지와 특유의 입담, 싹싹함으로 모벤져스들의 마음을 앗아갔다. 올해 서른살이 됐지만 여전히 데뷔했던 때와 다르지 않게 소녀스럽고 밝은 윤아에 모벤져스는 물론 대중들의 애정도 뜨겁게 전해지고 있다.


[헤럴드POP=박서현기자]​ popnews@heraldcorp.com

2019.03.25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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