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 논란에…‘관대한’ 현아도 발끈 “화장이야”

[연예]by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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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툼한 입술 메이크업으로 루머에 휩싸인 가수 현아

평소 뜬금없는 루머에 휩싸이더라도 크게 반응 않는 편인 가수 현아도 이번에는 선을 그었다.


현아가 5일 아침 대만으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나타났을 때 평소보다 두툼한 입술 메이크업을 한 것이 ‘입술 필러’ 시술로 의심받자 이례적으로 해명한 것이다.


이날 현아는 평소보다 두텁게 립스틱을 그렸는데 일각에서는 이 같은 입술 모양을 놓고 입술 필러 시술을 받은 것 같다고 지적했다. 평소보다 두툼하게 자리 잡은 입술이 눈길을 끈 것은 사실이다.


입술 필러 여부를 놓고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자 현아는 자신의 SNS에 “눈 화장 안 하고 오버립 크게 그린 것도 저고, 메이크업 진한 것도 연한 것도 매번 다른 거, 저는 이게 좋다”는 표현으로 성형이나 시술이 아닌 의도된 ‘오버립’ 메이크업임을 적시했다.


그러면서 현아는 “스케줄 하면서 변신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게 좋다”며 “그저 당연하다는 듯한 키보드 악플은 싫다”는 의사도 밝혔다. 거듭되는 루머나 악플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았을 뿐 불편해 했다는 심정을 솔직히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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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8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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