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은퇴' 이태임 남편, 억대 주식사기 혐의로 구속

[연예]by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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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 사진=헤럴드POP DB

배우 이태임과 지난해 결혼한 남편 A씨가 주식 사기에 가담한 혐의로 최근 구속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3일 SBS funE는 이태임의 남편 A씨가 특정 경제 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사기) 혐의로 지난 11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의 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2014년경 B기업의 주주들에게 ‘주가부양을 위해 시세 조종을 해주겠다’며 그 대가로 거액을 편취한 혐의로 지난해 3월 구속 기소됐다고. 이에 A씨는 지난해 1심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아 구속을 면했지만 2심 재판부는 검찰의 항소를 받아들여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한편, 이태임은 지난해 3월 소속사와의 상의 없이 SNS를 통해 ‘지난날 고통스럽고 힘들었다’는 심경글을 남기면서 갑작스러운 연예계 은퇴를 발표했다.


곧이어 이태임의 결혼과 임신 소식이 전해졌고, 지난해 9월 아이를 출산했다. 이태임은 여전히 연예계 활동에 대한 의지가 없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popnews@heraldcorp.com

2019.07.23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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