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뭇국 대신 댄스" 안재현 생일파티 추정 사진 발견에 쏟아진 비난

[연예]by 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

안재현 인스타그램

구혜선과 안재현이 이혼을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안재현의 생일파티로 추정되는 사진이 발견되면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안재현이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생일파티를 즐기는 모습의 사진들이 게재됐다. 먼저 고깃집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안재현은 다른 여성들과 식사를 하고 있다. 이는 안재현이 생일을 축하하는 식사 자리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또 안재현은 자신의 생일 전날인 6월 30일, 왕관을 쓴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기도 했다. 같은날 안재현은 생일파티를 하는 영상을 게재했는데, 구혜선이 없는 다른 사람들과 파티를 하고 있다. 안재현은 서프라이즈 생일파티에 깜짝 놀란듯 문을 열고 들어와 현관에서 춤을 추기도 했다. 영상과 함께 안재현은 "고마와요 XX실장님 우리팀 최고"라고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해당 사진들이 공개되자, 대중들은 안재현을 비난하기 시작했다. 앞서 구혜선과 안재현의 이혼 공방 중, 구혜선이 폭로한 사실 중 하나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이었다.

헤럴드경제

안재현 인스타그램

당시 구혜선은 "남편이 생일날 소고기 뭇국이 먹고싶다 하여 새벽부터 준비해 끓여놓았는데, 한두 숟갈 뜨고는 모두 남기고 밖으로 나갔다. 외부 사람들과 생일파티를 하는 남편을 보며 '저 사람, 정말 마음이 멀리도 떠났구나' 알고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중들은 안재현이 인스타그램 계정에 생일 전날 올렸던 사진, 영상들과 고깃집에서 다른 여성들과 식사하는 사진들이 구혜선의 폭로와 일치하는 것을 깨닫고 분노했다. 정말로 안재현이 구혜선을 향한 마음이 식어서 생일파티를 외부 사람들과 한 것이 아니냐는 것이었다.


현재 안재현은 구혜선과 대화한 문자 내용을 공개한다고 말한 후, 5일째 침묵을 지키고 있다. 구혜선도 그런 안재현에게 "괜한 준비 마셔요, 이 배신자야"라고 경고한 상황. 과연 안재현과 구혜선의 이혼 갈등은 어떻게 끝맺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헤럴드POP=김나율기자]​ popnews@heraldcorp.com

2019.08.26원문링크 바로가기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Copyright © ZUM internet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