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지오♥최예슬, 행복한 소감과 함께 '오예부부' 시작

[연예]by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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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슬 인스타

엠블랙 출신 지오와 최예슬이 오늘(28일)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지난 27일 헤럴드POP의 단독 보도로 28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지오와 최예슬이 스몰 웨딩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약 7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할 예정이다.


28일 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감을 전했다. 최예슬은 "결혼. 행복 나누며 살겠습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리고 행복길은 함께 가요, 우리. 곧 남편이 될 내 예랑이도 항상 응원해주시는 예스리안도 너무너무 사랑합니다"라고 결혼식 전 소감과 함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웨딩 화보 속에는 순백색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최예슬과 화이트 턱시도를 입고 있는 지오가 입맞춤을 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최예슬의 웨딩 소감 게시글에는 배우 민도희가 "너무너무 축하해"라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새신랑이 되는 지오 또한 같은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DAY. 예쁘게 잘 살게요"라며 웨딩화보 한 장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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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 인스타

지오와 최예슬은 지난 2018년 1월 인터넷 방송을 통해 열애 사실을 발표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지오는 지난 2009년 엠블랙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나 엠블랙이 사실상 해체된 이후 2018년부터 BJ로 전향했음을 알렸다. 배우로 활동하던 최예슬도 현재 BJ로 활약하고 있다.


인터넷 BJ로 활약하던 두 사람은 커플 유튜브 채널 '오예커플 스토리'를 개설해 애정이 가득한 커플 일상을 과감하게 공개하기도. 두 사람은 유튜브를 통해 결혼을 전제로 동거를 시작했다는 사실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 7월 7일 유튜브를 통해 "저희가 드디어 결혼을 한다"고 발표했다. 지오는 "저희가 700일 좀 넘게 만났는데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됐다"며 "그동안 결혼하라고 여러분들이 보내준 응원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결혼 날짜가 임박하자 최예슬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는 이제야 실감난다요. 이번 주말이면 저는 유부. 얼른 집가서 신혼여행 짐을 싸야 해요"라며 결혼을 앞두고 설렘을 드러냈다. 27일에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과 함께 "D-1. 잠 안 온다"라고 현재 심경을 표현했다.


지오와 최예슬이 결혼식 당일 떨리지만 행복 가득한 결혼 소감을 전하자 두 사람의 팬들과 지인을 포함해 많은 대중들의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이제 '오예커플'이 아닌 '오예부부'로 함께 인생 2막을 시작한 두 사람의 앞날에 행복만 가득하기를 바란다.


[헤럴드POP=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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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9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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