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 전념"..위키미키 최유정, 건강 문제로 활동 잠정 중단→걱정+응원봇물

[핫이슈]by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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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정/사진=민선유 기자

최유정이 건강상의 문제로 위키미키 활동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걱정과 함께 많은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지난 16일 위키미키 공식 팬카페에는 "최유정 향후 활동 관련 안내"라는 제목의 공지문이 게재됐다. 위키미키 소속사 판타지오 뮤직 측은 "최유정이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최유정은 당분간 모든 일정에서 제외하여 충분한 휴식과 컨디션 회복에 전념할 계획이며, 위키미키는 최유정 양의 건강이 회복될 때 까지 당분간 7인 체제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최유정의 잠정적 활동 중단 소식에 팬들은 건강이 우선이라며 소속사와 최유정의 선택을 지지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시에 팬들은 걱정 어린 시선으로 최유정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다.


최근 갑작스레 연예계 비보가 전해지며 한국 사회에 연예인들의 건강 사각지대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아이돌 가수들의 경우 비교적 어린 나이에 연예계 데뷔를 선택한다. 아이돌들은 성장기를 겪고 있어 건강에 더욱 유의해야 함에도 많은 연습량과 쉼없는 스케줄, 강도 높은 다이어트에 시달리고 있다.


연예인들은 신체적인 피로와 함께 수천, 수만명의 사람들 앞에 서는 정신적인 스트레스까지 겪고 있다. 하지만 바쁜 스케줄에 치이며 정신 건강을 챙기는 시간조차 제대로 갖지 못 하는 게 현실. 앞서 트와이스 미나도 지난 7월 건강상 휴식기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후 8월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미나의 건강 상태에 대해 "복수의 전문 의료 기관을 통한 확인 결과, 현재 미나의 건강 상태 진단명은 불안 장애로 확인 됐다"고 추가 입장을 전했다. 이에 많은 대중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최유정 또한 1999년생으로 현재 21세의 어린 나이다. 최유정은 지난 2016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에 출연해 18세의 나이로 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했다. 현재 최유정은 2017년 위키미키로 데뷔해 활동 중이며 오는 12월 아이오아이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바쁜 스케줄 속 건강 회복에 집중하겠다는 최유정이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볼 수 있기를 응원하는 바다.


[헤럴드POP=이현진 기자] popnews@heraldcorp.com

2019.10.17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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