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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크 ]

지루한 비행기 안에서
폰카로 별사진 찍기

by히든_테크

비행기 안에서부터 즐기는 여행, 폰카로 별사진 찍는법

1) 폰카도 폰카 나름, 노출 시간 조절 가능한 폰카여야 한다.

사용하시는 휴대폰이, 전문가 모드 혹은 수동 모드에서 조리개, 셔터스피드, 색 온도, ISO(감도) 변경이 가능해야 합니다.

* 배터리 소모가 많으니 미리미리 빵빵하게 충전!

* 이번에 쓰인 휴대폰은 'LG G4'입니다.

지루한 비행기 안에서 폰카로 별사진

하단에서, 왼쪽부터 차례로,

1. WB(화이트 밸런스): 별사진은 본인 취향에 따라...낮을 수록 푸르게, 붉은 수록 색감있게

2. MF(수동초점): 무조건 풍경으로

3. (변경안됨)

4. ISO(감도): 높게(노이즈 감안)

5. 셔터 스피드: 20~30초

2) 비행기가 소등하길 기다리자.

지루한 비행기 안에서 폰카로 별사진

사람들이 잘 시간이 되어, 비행기가 소등 되었다면 조용히 휴대폰을 꺼내 봅니다.

 

기억하자

별 사진은 별 빛을 소중히 담는 노력만큼, 다른 불필요한 빛을 최대한 막는 노력도 중요합니다.

* 서울 밤하늘에서 별이 안 보이는 가장 큰 이유는 공해가 아니고 [빛] 때문입니다.

3) 휴대폰 화면 밝기는 가장 어둡게

지루한 비행기 안에서 폰카로 별사진

예전에 이 부분을 생각 못해서 찍기 힘들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카메라 찍는 화면에서도 생각보다 버튼 등이 밝아 빛을 만드는 요소가 있으므로 휴대폰 화면 밝기는 가장 어둡게 만들어야 합니다.

* 아마 이것이 진짜 꿀 팁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4) 촛점 거리는 풍경으로(가장 멀게), 셔터스피드는 오래(대략 20~30초), 감도는 높게(800~2700)

촛점 거리는(MF – 수동 촛점), 별은 아주 멀리 있으니 최대한 풍경으로(산 모양)

* 꽃 모양은 접사를 의미합니다.

지루한 비행기 안에서 폰카로 별사진

셔터스피드는 최대한 오래, 쉽게 설명해서 사진이 찰칵! 이라면, 찰(빛을 받기 시작함), 칵(촬영이 끝남)!

* 촤아아아알~~~~~칵 (최대한 별 빛을 오래 받아야 한답니다)

지루한 비행기 안에서 폰카로 별사진

5) 휴대폰을 창 안에 넣어두고 창 덮개를 최대한 닫자.

지루한 비행기 안에서 폰카로 별사진

최소한으로 촬영 버튼만 누를 수 있을 정도로 버튼만 보이게 하고 창 덮개를 최대한 닫아서,

1. 외부의 (비행기 내부의) 빛을 차단하고,

2. 휴대폰을 최대한 고정시킵니다.

* 당연히, 단단하게 고정시켰어도 비행기가 움직인다면 사진은 흔들리구요. 최대한 많이 찍어 보는 것이 좋아요.

6) 휴대폰을 창 안에 넣어두고 창 덮개를 최대한 닫자. (상세 설명)

촛점 거리, 셔터스피드, 감도, 온도 등은 사전에 모두 세팅 해 놓고, 셔터 버튼만 살짝 보이게 하고 촬영합니다.

지루한 비행기 안에서 폰카로 별사진

셔터 스피드 30초 / 촛점 거리 – 풍경(가장 멀리) / 감도 높게!

 

아마도 촬영 시 소리를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실제로 비행기 안에서는 생각보다 기본적인 소음이 상당해서 촬영 소리가 다른 분들에게 거의 들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무음카메라 앱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합니다.

 

자, 그러면 직접 비행기 안에서 폰카로 찍은 사진들을 감상해 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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