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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 터키 자유여행

2주 동안 다녀온
터키 여행 코스!

by호텔스닷컴

지난 여름, 부모님을 모시고 2주 동안 터키에 다녀왔어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부모님을 챙겨야 한다는 압박감에 처음엔 부담스러웠는데요. 결과적으로는 ‘인생 여행’이 될 정도로 좋은 추억을 많이 남기고 왔답니다. 오늘은 저희가 2주 동안 다녀온 터키 여행 코스를 소개해드릴게요. 이 코스만 따라 하면 터키 여행, 뽕 뽑고 돌아올 수 있을 거예요!

활기 넘치는 이스탄불

이스탄불은 보스포루스 해협이 도시를 가로지른답니다!

저희는 이스탄불로 들어가서 이스탄불로 나오는 왕복 항공권을 구매했어요. 한 사람당 약 80만 원 정도의 항공 요금을 지불했던 것으로 기억해요. 이스탄불은 동서양의 조화가 아름다운 도시예요. 도시 곳곳에 문화 유적이 보존되어 있으면서도, 현대적인 면모도 지니고 있답니다. 저희는 강 건너 모스크가 보이는 곳에 숙소를 잡아서 아침저녁으로 아름다운 뷰를 감상할 수 있었어요.

블루 모스크는 일일 투어로 둘러보는 것이 좋아요 / 야경이 아름다운 갈라파 타워

이스탄불에는 탁심 광장, 아야소피아 성당, 갈라타 타워 등 여러 명소가 있지만 그중 가장 유명한 것은 블루 모스크예요. 터키를 대표하는 사원이며, 내부가 파란색 타일로 장식되어 있기 때문에 '블루 모스크’라고 불리죠(원래 이름은 Sultan Ahmet Camii입니다).

  1. 이스탄불 인기 숙소는 어디? 클릭

자연의 신비를 느낄 수 있는 카파도키아

자연적으로 만들어졌다는 게 신기하죠?

이스탄불에서 국내 항공을 타고 카파도키아로 넘어갑니다. 터키 중남부에 위치한 카파도키아는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명소랍니다. 화산이 폭발하면서 흘러내린 마그마가 오랜 세월 동안 홍수나 비바람에 깎이어서 신비한 모양새를 갖추게 되었죠.

동굴 호텔, 생각보다 깔끔하고 시원합니다

카파도키아는 동굴이 특히 유명해서, 동굴을 컨셉으로 하는 호텔과 레스토랑이 많아요. 동굴 호텔은 들어서면 에어컨이 필요 없을 정도로 시원하답니다. 꼭 한번 묵어보세요. 다른 여행지에서는 할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이 될 거예요.

사진으로는 그 감동을 전달할 수가 없네요!

카파도키아에서 열기구 투어를 빼놓을 수 없죠! 이것 때문에 터키에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아름다웠는데요. 열기구 투어는 이른 새벽에 진행되기 때문에 카파도키아에서 기본 1박은 해야 해요. 호텔을 통해서 현지에서 직접 신청할 수도 있지만, 성수기에는 미리 예약해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1인당 10~20만 원 정도 하는데 성수기와 비수기에 따라 가격이 다르니 참고하세요.

  1. 매력적인 동굴 호텔에서의 하루 예약하기

유럽인들의 휴양지인 안탈리아

골프 투어로도 좋은 안탈리아

저희 가족은 카파도키아에서 야간 버스를 타고 안탈리아로 이동했어요. 밤새 버스를 타야 해서 부모님께서 불편하실까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터키 버스가 편하더라고요. 한 번도 안 깨고 잘 잤답니다. 안탈리아는 지중해를 접하고 있는 항구도시입니다. 온화한 날씨 덕분에 많은 유럽인이 휴양지로 찾고 있죠. 특히 안탈리아는 다양한 유러피안 투어를 개최하기 때문에 골프 여행지로도 좋아요. 평소 골프를 좋아하시면 라운딩을 해보시는 것도 추천해요.

유화 같은 마리나 항구

안탈리아엔 2천 년 전통의 마리나 항구가 있어요. 이곳에서는 배를 타고 항구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투어가 진행되는데요. 가격도 저렴하니 꼭 한 번 체험해 보세요. 또 버스를 타고 30~40분 정도 떨어진 곳에 듀덴 폭포와 쿠르순루 폭포도 있으니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추천드립니다.

꽃과 가게들이 예쁜 구시가지

그 밖에도 야부즈 오즈칸 파크, 쇼핑몰 마크안탈리아 등 명소가 있지만 저는 그냥 안탈리아 구시가지를 걷는 것만 해도 좋더라고요. 아기자기한 상점도 많고 거리가 예뻐서 어디서 찍어도 인생샷을 건질 수 있었답니다.

  1. 멋진 오션 뷰 숙소는 어디? 클릭

지중해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이즈미르

마을 곳곳에서 지중해를 감상할 수 있어요

저희 가족의 마지막 여행지인 이즈미르! 사실 안탈리아도 지중해를 끼고 있기는 하지만 항구도시의 이미지가 너무나 강렬했어요. 지중해를 100% 느끼고 싶어서 이즈미르를 선택했죠.

흔한 스타벅스 매장 테라스

이즈미르는 작은 바닷가 마을인데요. 그리스에서 배를 타고 올 수 있을 정도로 지중해와 가깝답니다. 오션뷰 숙소를 선택해서 종일 바다 보고 수영했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아름다웠어요. 이 동네의 스타벅스도 전 세계에서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매장으로 알려져 있고요.

쉬린제 마을에서 와인 꼭 사 오세요!

에페소의 원형 극장

심심하다면 근교인 에페소와 쉬린제를 다녀오시길 추천해요. 터키 속의 작은 그리스로 불리는 쉬린제는 포도주 생산으로 유명한 마을인데요. 녹색의 능선과 붉은 지붕의 집들이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아요. 또 기독교의 중심지인 에페소에서는 다양한 유적과 유물을 볼 수 있으니 기독교 역사에 관심 있는 분들은 꼭 들러보세요.

터키는 역사와 힐링이라는 키워드로 대표할 수 있는 여행지였어요. 휴양이면 휴양, 관광이면 관광! 어떤 테마로도 즐거운 여행이 가능하죠. 또 물가도 싸서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어요. 저희는 가족 여행으로 떠났지만 혼자 혹은 친구와 가도 좋은 여행지랍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이번 터키 여행을 준비하면서 숙소 예약을 모두 호텔스닷컴으로 했는데요. 다른 데 다 찾아봐도 호텔스닷컴이 제일 싸고 후기도 많더라고요! : ) 여러분들도 여행 준비하실 때 참고하시길 바라요.

  1. 터키 특가 호텔 확인하기 클릭

글, 사진 : 세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