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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크 ]

2018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 톱 10

byITWorld

2018년 6월 톱500 슈퍼컴퓨터의 정점에 있는 이들 10대의 슈퍼컴퓨터는 기상이나 무기, 해류, 기타 물리적인 현상을 모델링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지구 상에 있는 모든 컴퓨터를 능가하는 성능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기업이 조만간 사용할지도 모르는, 최소의 공간과 전력을 사용해 최고의 성능을 얻을 수 있는 기술이 무엇인지도 보여준다.

10. 코리

2018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

코리(Cori)는 한때 슈퍼컴퓨팅과 동의어였던 크레이 시스템으로, 미국 에너지부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소에 있다. 2016년 11월 5위로 톱500 목록에 진입했지만, 이후 더 새롭고 강력한 시스템에 밀려 10위로 내려앉았다. 인텔의 제온 파이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는데, 총 9,152개의 프로세서를 사용해 무려 62만 2,336코어를 자랑한다. 최대 실효 성능은 14.01페타플롭이고, 피크 성능은 27.88페타플롭이다. 미국 에너지부 소유 슈퍼컴퓨터로는 특이하게 전력 효율이 아주 좋지는 않아 와트당 3.558기가플롭에 그친다. Credit: Lawrence Berkeley National Laboratory

9. 트리니티

2018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

크레이가 미국 에너지부 로스 알라모스 연구소용으로 만든 트리티니(Tinity)는 2017년 여름 업그레이드를 통해 톱500 목록에 복귀했다. 2015년 11월 1만 8,816개의 인텔 제온 E5 16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6위로 진입했다가 2년 동안 10위밖으로 밀려났다. 2017년 11월 9,984개의 인텔 제온 파이 68코어 프로세서를 추가하면서 7위로 복귀했다. 업그레이드를 통해 트리니티는 총 97만 9,968개의 코어를 갖추고 최대 실효 성능과 피크 성능은 각각 14.14페타플롭, 43.90페타플롭을 기록했다. 그렇지만 2018년 6월에는 다시 2계단 내려왔다. 전력 효율은 와트당 3.678기가플롭이다. Credit : Los Alamos National Laboratory

8. 세쿼이아

2018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

세쿼이아(Sequoia)는 2012년 6월 세계 최고의 슈퍼컴퓨터로 등장했다. 역시 미국 에너지부 소유로, IBM이 만들었다. IBM의 16코어 파워 BQC 칩에 맞춤형 상호연결 기술을 사용하며, 9만 8,304개의 프로세서를 탑재해 총 1,572,864코어를 자랑한다. 프로세서마다 1GB의 RAM이 배치되어 있다. 최대 실효 성능은 17.17페타르롭, 피크 성능은 20.13페타플롭이다. 전력 효율은 와트당 2.177기가플롭이다. Credit: Lawrence Livermore National Laboratory

7. 타이탄

2018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

미국 에너지부 오크리지 국립연구소에 있는 타이탄(Titan)은 2012년 11월 톱500 진입 당시 세쿼이아와 1위를 다퉜던 슈퍼컴퓨터이다. 크레이가 만들었는데, AMD의 16코어 옵테론 프로세서 6,274개와 엔비디아 테슬라 가속 칩을 사용했다. 총 56만 640코어로 최대 실효 성능 17.59페타를롭, 피크 성능 27.11페타르롭을 기록했다. 2012년 옵테론과 테슬라 조합의 전력 효율은 IBM의 2012년 파워 BQC와 비슷한 수준인 와트당 2.143기가플롭이다. Credit: Oak Ridge National Laboratory

6. 피즈 데인트

2018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

피즈 데인트(Piz Daint)는 2012년 11월 처음 톱500에 진입했는데, 1,504개의 인텔 제온 E5-2670 프로세서로 114위에 올랐다. 이후 스위스 국립 슈퍼컴퓨팅 센터와 제조업체 크레이는 여러 차례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는데, 12코어 인텔 제온 E5-2690ㅍ3 프로세서와 테슬라 P100 가속 칩으로 마무리했다. 마지막 업그레이드로 2017년 6월 3위까지 올라갔지만, 새로운 경쟁자의 등장으로 이번에는 6위로 떨어졌다. 36만 1,760개의 코어로 최대 실효 성능 19.59페타플롭, 피크 성능 25.33페타플롭을 제공한다. 전력 효율은 와트당 8.622기가플롭으로 톱10 중 3위이다. Credit : Cray Inc

5. ABCI

2018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

일본 국립 첨단산업과학기술 연구소에 있는 ABCI(AI Bridging Cloud Infrastructure)는 2018년 6월 처음으로 톱500에 진입했다. 후지쯔가 자사의 프리머지 CX2550 서버와 제온 골드 프로세서, 엔디비아 테슬라 V100을 사용해 구축했으며, 최대 실효 성능 19.88페타플롭, 이론 상의 피크 성능32.58페타플롭을 제공한다. 톱10 중 가장 전력 효율이 좋은 시스템으로, 와트당 12.05기가플롭이다. Credit : AIST

4. 텐허-2

2018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

텐허-2(MilkyWay-2)는 중국 광저우 국립 슈퍼컴퓨터 센터에 있으며, 2013년 6월부터 2016년 6월까지 1위 자리를 지켰다. 텐허-2를 1위에서 밀어낸 것은 같은 중국 슈퍼컴퓨터이다. 2017년 대규모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름을 텐허-2A로 바꾸며 4위를 지켰다. 텐허-2A는 인텔 제온 E5-2692v2 프로세서와 매트릭스-2000 프로세서를 함께 사용하는데, 코어수는 무려 500만 개이다. 최대 실효 성능 61.44페타플롭, 이론 상의 피크 성능 100.68페타플롭이며, 전력 효율도 개선되어 와트당 3.325기가플롭이다. Credit : Yutong Lu / National Super Computing Center

3. 시에라

2018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

IBM의 시에라(Sierra)는 세쿼이아와 함께 미국 에너지부 오크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에 있다. IBM의 파워9 프로세서의 157만 2,480개 코어와 엔비디아 볼타 GV100 가속칩의 138만 2,400개 코어를 사용한다. 최대 실효 성능 71.61페타플롭과 이론적 피크 성능 119.19페타플롭으로 등장과 동시에 텐허-2A를 밀어내고 3위에 올랐다. 전력 효율은 아직 측정하지 않았다. Credit: Lawrence Livermore National Laboratory

2. 선웨이 타후라이트

2018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

2년 간 정상에 머물렀던 중국의 선웨이 타후라이트(Sunway Taihulight)가 마침내 2위로 내렸다. 중국 우시 국립 슈퍼컴팅센터에 있는 선웨이는 2016년 6월 처음 톱500에 등장했다. 별도의 가속 칩이 없으며, 260코어의 선웨이 26020 프로세서 4만 960개를 사용한다. 최대 실효 성능은 93.01페타플롭, 이론상의 피크 성능은 125.44페타플롭이다. 전력 효율도 와트당 6.051로 뛰어나다. Credit : Jiangsu Industrial Technology Research Institute

1. 서밋

2018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

4년 만에 미국산 슈퍼컴퓨터가 1위에 올랐다. IBM 서밋(Summit)은 미국 에너지부 오크리지 국립연구소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3위인 시에라와 동일한 프로세서 조합을 사용한다. 하지만 파워9 228만 2,544코어, 엔비디아 볼타 GV100 209aks 880코어로, 122.3페타플롭의 최대 실효 성능과 187.66페타플롭의 이론상 피크 성능을 기록했다. 전력 효율도 일본 ABCI와 맞먹는 와트당 11.324기가플롭이다. Credit: Oak Ridge National Laboratory

 

Peter Sayer | Network World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