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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슈 ]

떠나는 안철수,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성찰과 채움 시간 갖겠다"

by중앙일보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성찰과 채움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떠나는 안철수, "정치 일선에서 물러

바른미래당의 안철수 전 대표는 12일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저는 오늘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성찰과 채움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안 전대표가 기자회견 뒤 차를 타고 떠나고 있다. 변선구 기자

안 전 의원은 이날 "지난 5년 9개월간 정치를 하면서 다당제 시대 개혁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지만 미흡한 점도 많았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기자회견장에 들어서며 일일이 기자들과 악수하며 “고생했습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자리에 앉아 미리 준비한 원고를 보며 정리된 입장을 밝혔다.

떠나는 안철수, "정치 일선에서 물러

바른미래당의 안철수 전 대표는 12일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저는 오늘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성찰과 채움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안 전대표가 기자회견 뒤 차를 타고 떠나고 있다. 변선구 기자

떠나는 안철수, "정치 일선에서 물러

바른미래당의 안철수 전 대표는 12일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저는 오늘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성찰과 채움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안 전대표가 기자회견 뒤 차를 타고 떠나고 있다. 변선구 기자

안 전 대표는 "이제 더 깊은 성찰과 배움의 시간을 시작하려 한다"며 "세계 곳곳의 현장에서, 더 깊이 경험하고 더 큰 깨달음을 얻겠다"며 당분간 해외 체류할 계획임을 밝혔다.

떠나는 안철수, "정치 일선에서 물러

바른미래당의 안철수 전 대표는 12일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저는 오늘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성찰과 채움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안 전대표가 기자회견 뒤 차를 타고 떠나고 있다. 변선구 기자

그는 이어 "그 끝이 어떤 것일지 저도 잘 알 수 없지만, 지금 세계 각국이 직면한 어려움에 어떻게 대응하고 변화하는지, 또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옳은 방향이 무엇일지 숙고하겠다"며 완전한 정계 은퇴가 아닌 복귀의 여지를 남겼다.

떠나는 안철수, "정치 일선에서 물러

바른미래당의 안철수 전 대표는 12일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저는 오늘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성찰과 채움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안 전대표가 기자회견 뒤 차를 타고 떠나고 있다. 변선구 기자

첫 체류지는 독일로, 안 전 대표는 다음 달 중 독일로 떠날 예정이며 연수 기간은 정해져 있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당면한 시대적 난제를 앞서 해결하고 있는 독일에서부터 해결의 실마리를 얻고자 한다"며 "그게 제가 우리 국민과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의 100분의 1, 만분의 1이라도 보답하는 길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떠나는 안철수, "정치 일선에서 물러

바른미래당의 안철수 전 대표는 12일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저는 오늘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성찰과 채움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안 전대표가 기자회견 뒤 차를 타고 떠나고 있다. 변선구 기자

떠나는 안철수, "정치 일선에서 물러

바른미래당의 안철수 전 대표는 12일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저는 오늘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성찰과 채움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안 전대표가 기자회견 뒤 차를 타고 떠나고 있다. 변선구 기자

그는 해외 연수와 관련, "기한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첫 방문국을 독일로 정한 이유는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의 나라이자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된 나라이고, 분단과 통일의 경험을 가진 나라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떠나는 안철수, "정치 일선에서 물러

바른미래당의 안철수 전 대표는 12일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저는 오늘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성찰과 채움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안 전대표가 기자회견 뒤 차를 타고 떠나고 있다. 변선구 기자

그는 "독일에는 '히든 챔피언', 즉 규모는 대기업에 미치지 못해도 세계 1, 2위 기술을 갖고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고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건실한 기업이 많이 있다"며 "분단과 통일의 귀중한 경험을 갖고 EU(유럽연합) 통합발전에도 공헌하는 나라로 시행착오를 어떻게 슬기롭게 헤쳐나갔는지 열심히 배우겠다"고 했다. 


그는 복귀 시점에 대해서 "지금 저는 어떤 생각도 갖고 있지 않고 돌아올 계획들을 세우지 않았다"면서 "위기에 빠져 있는 여러 상황을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지 함께 지혜를 모으는 차원에서 직접 세계 각국 현장을 둘러보고 많은 깨달음을 얻겠다는 생각밖에 없다"며 즉답을 피했다.

떠나는 안철수, "정치 일선에서 물러

바른미래당의 안철수 전 대표는 12일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저는 오늘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성찰과 채움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안 전대표가 기자회견 뒤 차를 타고 떠나고 있다. 변선구 기자

최근 사석에서 "국민이 부르지 않으면 다시 정치권에 못 돌아올 것"이라 말했다고 알려진 데 대해선 "모든 정치인에게 해당하는 일반론이지 특별하게 제 상황에 맞춰 말한 취지는 전혀 아니었다"고 말했다.

떠나는 안철수, "정치 일선에서 물러

바른미래당의 안철수 전 대표는 12일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저는 오늘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성찰과 채움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안 전대표가 기자회견을 마치고 나서며 기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안 전 대표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에도 기자, 지지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고 자리를 떠났다.


변선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