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양말이랑 신어야 예쁘다....어글리 샌들 베스트 10

[라이프]by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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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박해도 이렇게 투박할 수가 있을까? 탄성이 나올 만큼 괴상하게 생긴 샌들이 등장했습니다. 특징은 두꺼운 플랫폼 굽과 밑창, 발등을 교차하는 두꺼운 밴드, 강렬한 색상 대비! 그야말로 ‘어글리(ugly 못생긴)’ 샌들입니다.


어글리 스니커즈의 DNA를 품은 어글리 샌들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 투박하고 두툼한 밑창입니다. 플랫폼 두께만 족히 10cm 정도는 되어 보이는 두툼한 굽에 파도치는 듯 지그재그의 홈이 파여 있는 스텔라 매카트니 제품.


건축적이라는 표현이 과장이 아닐 만큼 구조적인 모양의 밑창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굽 중간에 과감한 아치 디자인이 눈길을 끄는 루이비통 제품.


어글리 스니커즈의 밑창을 그대로 가져온 듯한 몽글몽글 구름 모양의 굽을 지닌 베르사체 제품.


발등을 감싸는 넓은 밴드 덕에 어글리 샌들을 투어리스트(관광객) 샌들이라고 부르기도 하죠. 둥근 앞코에 발등 전체를 감싸는 디자인의 구찌의 스니커 샌들. 실제로 구찌는 등산화 전문 브랜드 킨(KEEN)의 뉴포트 레트로 샌들과 비슷하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어요. 어때요. 비슷한가요?


리복과 휠라는 발등 전체를 벨크로 밴드로 감싸는 스포츠 샌들을 내놨어요.


둥근 앞코에 발등 전체를 감싸는 밴드, 두툼한 통굽을 지닌 펜디 제품.


어글리 샌들이 가진 또 하나의 매력 포인트는 바로 과감한 컬러 대비죠. 초록색과 노란색을 교차해 배치한 끌로에 제품이에요.


그런데 어글리 샌들, 어떻게 신어야 할까요? 한혜연 스타일리스트는 “롱스커트나 원피스 등 여성미를 강조한 의상에 과감한 디자인의 어글리 샌들을 더해 반전 효과를 누려보라”고 제안했어요.


샌들에 양말을 금기시했던 과거와 달리 오히려 양말을 신어야 스타일리시한 요즘이죠. 어글리 샌들에 양말을 더할 때는 샌들에 없는 색의 양말이나 포인트로 조금 사용한 색의 양말을 더하면 경쾌한 분위기를 낼 수 있어요.


글= 유지연 기자


사진= 각 업체


제작= 노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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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6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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