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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처 ]

전 세계 군인·경찰·소방관의 장비 자랑, ’테트리스 챌린지’를 아시나요?

by중앙일보

[서소문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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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차와 헬기 구조대, 탱크, 국제 핵·화생방 대응부대 차량 내부에는 무엇이 실려있을까? 최근 해외 소셜미디어에서 새로운 챌린지가 유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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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리스 챌린지(#Tetrischallenge)라 불리는 이 새로운 챌린지는 다양한 직업의 사람들이 착용하는 장비와 직업 차량 내부의 모든 물품을 바닥에 놓고 공중에서 바라보는 각도로 인증 샷을 촬영하고, 이것을 #Tetrischallenge란 해시태그를 붙여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는 챌린지다. 마치 테트리스 게임을 하듯 장비들을 평면에 가지런히 배열하고 촬영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이런 이름이 붙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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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챌린지는 네덜란드의 경찰차와 군용차의 이미지가 소셜미디어에 등장하며 시작됐고, 이를 흥미롭게 여긴 각국 소방관과 경찰들이 연속적으로 참여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경찰과 소방관 이외에도 헬기 구조대, 국제 핵·화생방 대응부대(CBRN), 독일군 탱크 등 다양한 탈것과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이 챌린지에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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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재미난 사진들 속에는 경찰 등의 각종 직업물품이나 실제 응급대원들이 사용하는 장구류를 비롯해 핵·화생방 대응부대가 사용하는 화생방 보호복이나 탱크 내부에 보관되는 포격에 사용되는 포탄 등도 보였다. 또 스위스 경찰 차량의 사진 속에는 늘 업무를 함께 하는 군견의 모습도 찾아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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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의 초기에는 경찰 구급대원 등의 고위험군 직업 종사자들이 주로 참여했으나, 현재는 치위생사, 운송업 관계자 등의 더 다양한 일반 대중에게도 확산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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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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