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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 ]

칸 영화제 ‘공작’…이효리 출연해 2005년 남북합작광고 재연

byKBS

칸 영화제 ‘공작’…이효리 출연해 2

2005년 이효리와 조명애가 함께한 남북합작광고

오늘 칸 영화제에서 공개된 영화 '공작'에서 이효리가 13년 전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재연해서 화제를 모았다. 


11일 오후 11시(현지시간) 제71회 칸국제영화제 팔레 드 페스티벌에서 미그두더도드나이트드 스크리닝 부문 초청작인 '공작'(감독 윤종빈) 상영회가 열렸다. '공작'은 1990년대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황정민 분)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영화다. 


이효리는 영화 후반부에 '13년 전 남한의 인기 가수 이효리가 북한 무용수 조명애와 함께 광고를 찍는다'는 내용의 장면에 출연해 2005년 남한의 인기가수 이효리와 북한의 유명 연예인 조명애가 삼성 휴대폰 브랜드 000 모델로 협업했던 실화를 재연했다. 함께 등장한 조명애 역할은 조명애와 닮은 조주희씨가 맡았다. 


영화 속 남북 광고는 표면적으로는 남북의 실익을 도모하는 듯한 움직임이지만 이는 광고 촬영지 답사를 위장해 북한 핵 시설을 탐사하려는 공작으로 나온다. 


2005년의 자신을 연기한 이효리는 실제 해당 광고에서 했던 머리 스타일과 링 귀걸이, 의상 등을 그대로 착용해 현실감을 더한것으로 알려졌다. 

칸 영화제 ‘공작’…이효리 출연해 2

2005년 이효리와 조명애가 함께한 남북합작광고

2005년 이효리와 북한의 유명 무용수 조명애는 삼성 휴대폰 브랜드 000 모델로 함께 광고를 촬영했는데 당시 국내 최초로 북한 현지인이 광고 모델로 출연해 큰 이슈가 됐다. 


광고는 '하나의 울림'이라는 주제 속에 조명애와 이효리가 휴대폰 000을 통해 만나고 교감하는 모습을 그렸다. 


K스타 강지수 kbs.kangji@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