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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 ]

조용필 50주년 콘서트
예매 10분만에 매진

by경향신문

조용필 50주년 콘서트 예매 10분

‘가왕’ 조용필 데뷔 50주년을 맞아 열리는 서울 공연 티켓이 전석매진됐다.

 

21일 조용필50주년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조용필 땡스 투 유’(Thanks To You)의 예매가 시작된 지 10분 만에 모든 좌석이 팔려나갔다. 추진위는 미입금으로 발생할 잔여석과 일부 판매 유보석에 대해 추가 티켓을 판매하기로 했다. 추가 예매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다.

 

추진위에 따르면 예매가 열린 후 인터파크에 동시접속자 15만 명이 몰릴 만큼 열기가 뜨거웠다. 추진위 관계자는 “최대한 많은 관객이 이번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관객 여러분의 큰 관심과 사랑 덕분에 추가 오픈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했다.

 

이번 공연은 5월 12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을 시작으로 5월 19일 대구 월드컵경기장, 6월 2일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이어진다. 서울 공연이 열리는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은 4만여석 규모로, 조용필이 이곳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은 이번이 7번째다.

 

조용필은 2003년 35주년 기념 공연을 시작으로 2005년 전국투어 ‘필&피스’(Pil & Peace) 서울 공연, 2008년 데뷔 40주년 공연, 2009년 ‘평화기원 희망콘서트’, 2010년 소아암 어린이 돕기로 2회 열린 ‘러브 인 러브’(LOVE IN LOVE) 공연까지 총 6회 이 무대를 밟았다.

 

한편 조용필은 다음 달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4월 초 열리는 우리 예술단의 북한 평양 공연에 참여한다. 앞서 조용필은 2005년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어 7천여 명의 현지 관객을 사로잡았다.

 

이혜인 기자 hyei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