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하면 대표적으로 생각나는 동물, 바로 코끼리죠. 커다란 덩치에 비해 온순한 성격으로, 예전에는 코끼리를 타고 몇 바퀴를 도는 등의 관광이 성행해 태국에 오면 많은 사람들이 코끼리를 찾곤 했어요. 하지만 동물 복지의 개념이 생기고, 이제는 더 이상 동물을 괴롭히는 관광을 하지 말자는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치앙마이에는 새로운 형태로 코끼리와 함께하는 투어가 생겨났답니다. 바로, 상처받은 코끼리와 진심으로 교감하고 코끼리를 보듬어 줄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인 코끼리 보호구역 투어에요. 치앙마이 여행 아주 특별한 경험,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엘리펀트 정글 셍추어리 코끼리 보호구역 투어

엘리펀트 정글 셍추어리, 즉 코끼리 보호구역 투어는 아픈 과거를 가진 코끼리들과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가장 큰 체험의 목표입니다.

오늘의 투어에 대한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받은 뒤, 카렌 부족의 옷으로 갈아입고 코끼리를 만날 준비를 시작해요. 영양제 준비를 도운 후, 코끼리들에게 나눠 주기 시작하면서 첫 만남을 가집니다.

코끼리가 가장 좋아하는 머드 목욕을 돕거나, 깨끗하게 씻겨 꽃단장을 해 줄 수도 있어요.

강에서 코끼리와 함께 샤워를 하며 그야말로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교감을 하게 된답니다. 상처받은 코끼리를 직접 어루만지면서 뿌듯함을 느낌과 동시에 내 몸과 마음의 힐링을 경험하게 될 거에요.

클룩이 직접 다녀왔어요 :)

엘리펀트 셍추어리 투어가 실제 어떻게 운영이 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더 많은 사진자료를 보여드리기 위해 치앙마이 코끼리 보호구역에 직접! 클룩의 담당자들이 다녀왔답니다.

코끼리와의 교감에서 얻은 감동의 쓰나미, 다녀온 후에도 한동안 마음이 먹먹했을 것이란 게 사진만 봐도 짐작이 가시죠? 클룩 담당자들 사이에서도, 치앙마이에서 했던 경험 중 코끼리 보호구역 투어가 가장 인상적인 경험이었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담당자들이 전해 온 코끼리 보호구역 투어의 꿀팁을 살짝 소개해 드릴게요!

팁 하나!

코끼리 사육사가 자기가 보살피는 코끼리 가족을 소개시켜 주는데, 그곳엔 정말 귀여운 아기 코끼리들도 있습니다. 코끼리들을 먹이라고 바나나와 죽순이 들어있는 가방을 주는데, 손에 먹이를 올려놓으면 코끼리들이 살짝 가져가니 그 순간을 놓치지 말고 사진으로 꼭 남겨 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팁 둘!

코끼리와 함께 강에서 놀 때는 옷이 흠뻑 젖게 되므로 옷 안에 수영복, 또는 젖어도 되는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수건은 셍추어리에서 제공되니 따로 준비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팁 셋!

강에서 체험하는 것이니 만큼 모기 기피제를 챙겨가면 좋겠죠? 그 외 갈아입을 여분의 옷을 준비하면 완벽합니다 :)

 

야생 코끼리 보호에 큰 도움을 주었다는 성취감과 자부심을 느끼고, 또 자연과 인간의 공존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코끼리 보호구역 투어, 클룩과 함께 엘리펀트 셍추어리 탐험하고 잊지 못할 인생의 특별한 기억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