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사과 “핑클 시절 항상 앞서려는 욕심, 다시 한다면…”(캠핑클럽)

[연예]by 매일경제

이효리가 핑클 활동 시절을 떠올리며 사과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캠핑클럽’에서는 두 번째 정박지인 경주에 도착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진과 이효리는 보트를 함께 탔다. 이른 아침, 보트를 예약한 이유에 대해 이효리는 “섬을 가까이에서 보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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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핑클 활동 시절을 떠올리며 사과했다. 사진= JTBC 예능프로그램 ‘캠핑클럽’ 방송캡처

우여곡절 끝에 한 배에 탑승한 두 사람. 이효리는 “생각해보니까 내가 항상 앞으로 가고 싶어했던 것 같다. 항상 앞에 있어야된다는 욕심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생각해보니까 미안하네. 너희는 예쁜 옷 안 입어도 예뻤잖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효리는 “지금 다시 하면 많이 양보하면서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공연 한번?”이라고 웃었다. 이어 “추억을 되돌릴 수 있는 선물같은 시간이 될 것 같아. 우리 부모님들도 그렇고, 팬들도 그렇고”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이진은 “H.O.T. 공연하는 거 보니까 울컥하더라. 나도 괜히 생각이 났다”고 공감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은지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2019.07.22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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