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우 “아내와 사별…내 생일 물어도 대답 못할 정도였다”(불타는 청춘)

[연예]by 매일경제

‘불타는 청춘’ 가수 김민우가 아내와 사별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 친구로 합류한 김민우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김민우는 가수 활동을 접게 된 이유에 대해 “군 복무하는 사이 서태지 씨부터 많은 가수들이 나왔더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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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김민우가 아내와 사별했다고 털어놨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캡처

이어 “한 번 더 활동을 해보겠다고 녹음실을 차렸다. 그런데 같은 지하에 세 들어있던 분이 LPG 가스를 터뜨리면서 녹음실까지 터져버렸다”고 밝혀 모두를 충격케 했다.


또한 “화재보험조차 가입이 되지 않아 피해가 컸다. 모든 수입을 들여서 차린 녹음실이었는데, 정말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김민우가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에 대한 이야기도 털어놨다. 그는 “모든 걸 다 해봤다. 가장 센 약을 투약해도 안 되더라”며 “병이 뇌까지 전이가 되어 내 생일을 물었는데 그것조차 대답을 못했다”고 아내의 투병 당시를 떠올려 주변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2019.08.14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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