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남자' 마동석 파워 캐릭터 6

[컬처]by 맥스무비
'두 남자' 마동석 파워 캐릭터 6

마동석이 돌아온다. 그의 신작은 11월 30일(수) 개봉을 앞두고 있는 뜨거운 액션 영화 '두 남자'. 꼬여버린 인생 때문에 사생결단의 싸움에 내몰린 두 남자의 혈투를 담은 이 영화에서 마동석은 샤이니의 멤버이자 첫 영화 주연을 맡은 최민호와 격돌한다.

 

마동석은 '두 남자'에서 ‘마요미’ ‘마블리’의 귀여움을 뒤로 하고, 두 주먹을 불끈 쥔 ‘센 남자’ 형석을 연기할 예정. 신작 '두 남자'를 비롯해 흥행 동력을 두 주먹에 장착한 배우 마동석의 카리스마 캐릭터를 한데 모았다. 맥스무비 편집부

2016년 흥행 엔진 마동석의 질주

'두 남자' 마동석 파워 캐릭터 6

2016년은 배우 마동석에게 잊을 수 없는 한 해가 될 듯하다. 드라마와 영화를 종횡무진한 그는 관객을 웃기고 울리며 ‘마동석’ 파워를 실감케 했다. 이제 ‘마동석=흥행’이라는 공식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을 듯. 김혜수와 함께 한 '굿바이 싱글'로 관객 200만 명, '부산행'으로 ‘천만 배우’ 명단에 이름을 올린, 흥행엔진 마동석의 최고 캐릭터 TOP 6를 꼽았다.

'비스티 보이즈' “진짜 사채업자를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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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빈 감독과 하정우와 함께 진짜 현실적인 깡패를 보여주자고 작정한” 인물로 마동석이 가장 아끼는 캐릭중 하나. 이후 윤종빈 감독, 배우 하정우와 인연은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2011) '군도, 민란의 시대'(2014)로 이어졌다. 외모는 위협적이지만, 살짝 허당기가 있는 캐릭터로 배우 마동석의 의외성을 잘 살린 인물들. “마 내 운동했다. 앉아라”(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내가 올해 스무 살이야, 스무살!”(군도, 민란의 시대) 등의 명대사를 남겼다.

'이웃사람' “연쇄살인범보다 더 무서운 착한 깡패”

'두 남자' 마동석 파워 캐릭터 6

평범한 아파트 단지에서 여고생이 실종, 살해되는 사건이 벌어지고 이웃 주민들이 연쇄살인마를 추적하는 이 영화에서 마동석은 사채업자 안혁모를 맡아 ‘사이다 연기’의 진수를 선보였다. 더불어 다소 전형적인 ‘깡패’ 역할이라도 마동석이 연기하면 ‘다르다’는 호평을 한 몸에 받았다. 그는 이 작품으로2013년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조연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베테랑' “영화를 압도하는 존재감”

'두 남자' 마동석 파워 캐릭터 6

알려진 대로 “나 아트박스 사장인데~”는 현장에서 마동석이 만들어 낸 애드리브. “카메오 한 마디라도 이왕이면 현실적인 대사를 하고 싶었다. 촬영 현장에 아트박스가 있어서 문의했더니 사용해도 된다고 해서 나온 대사다.” 안된다고 했으면 옆에 있었던 ”올리브영’ 사장인데~”로 바꾸려 했다는 후문.

 

마동석이 '베테랑' 카메오에 선뜻 참여한 건 류승완 감독과 '부당거래'(2010)에서 함께 한 인연 때문이다. '부당거래'에서 마동석은 점점 타락해가는 최철기(황정민)을 끝까지 믿는 충직한 형사 대호를 연기했다. “약간 이미지가 고정되는 경향이 있었는데 '부당거래' 이후 점점 다양한 이미지의 배역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류승완 감독의 '부당거래'는 배우로서 전환점을 준 작품 중 하나”라며 감사히 여겼고,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에도 흔쾌히 카메오로 참여한 의리파다.

'굿바이 싱글' “마동석의 극과 극 스펙트럼”

'두 남자' 마동석 파워 캐릭터 6

'굿바이 싱글'의 평구는 유학파 스타일리스트로 운동선수를 연상시키는 육중한 체격에 독특한 패션 센스를 결합시킨 인물. SNS와 CF등을 통해 ‘마블리’ ‘마요미’의 사랑스러운 면모를 선보인 마동석이 영화 속에서 자신의 두 얼굴을 가장 효과적으로 드러낸 캐릭터이기도 하다.

'부산행' “글로벌 히어로 탄생”

'두 남자' 마동석 파워 캐릭터 6

아쉽게 그는 칸국제영화제를 방문하지 못했지만, 칸에서 '부산행'을 본 외신들은 지금까지 ‘재난 영화’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호쾌한 캐릭터에 환호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트위치 필름'은 “'부산행'에서 가장 인상적인 인물은 헤라클레스 같은 근육질의 마동석이다. 유머러스하고, 액션에도 능해 가장 눈에 띄었다”고 찬사를 보냈다. 현재 마동석은 할리우드에서도 러브콜을 받는 ‘글로벌 스타’로 급 부상하는 중이다.

'두 남자' “공감할 수밖에 없는 액션”

'두 남자' 마동석 파워 캐릭터 6

예전에는 잘 나갔지만 지금은 사채를 빌려 쓸 정도로 밑바닥 인생으로 추락한 형석은 미성년자를 도우미로 이용하는 불법 노래방 사장이다. 어느 날, 그에게 사기를 치기 위해 접근한 진일(최민호)이 형석의 외제차를 훔쳐가자, 형석은 진일의 여자친구 가영을 납치하고 두 남자는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된다. 마동석과 함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쳐야 하는 또 한 남자는 샤이니의 멤버이자 영화 첫 주연작에 도전한 최민호. 최민호의 열혈 연기 변신과 마동석의 뜨거운 에너지가 한 화면에서 폭발할 듯.

 

21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301편의 출품작 중 ‘최단 전석 매진’ 기록으로 기대감을 확인받은 '두 남자'는 11월 30일(수) 개봉한다.

'두 남자' 마동석 파워 캐릭터 6
2016.11.24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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