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단톡방' 멤버 로이킴, 장수막걸리 회장 출신 父 지분 상속

[연예]by 엠스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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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과 그의 아버지 (사진 = tvN '아버지와 나')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로이킴의 이력이 주목 받고 있다. 그 동안 '막걸리 회사 회장 아들'로만 알려졌던 로이킴은 현재 막걸리 회사 공동 대표 중 한 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17년 3월 '조선닷컴'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로이킴은 5년 전 아버지 김홍택 홍익대 건설도시공학부 교수로부터 서울탁주제조협회(이하 서울탁주)회장 지분을 모두 물려받았다.


김홍택 교수는 "(지난 2014년) 회장직에서 물러나면서 아들에게 지분을 모두 물려줬다"라며 해당 매체와 인터뷰에서 처음으로 회장 지분 상속 사실을 밝혔다. 독특한 구조로 구성된 서울탁주는 7개 막거리 제조장별로 공동대표 51명이 회원이자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일종의 협동조합 형태 지배구조를 갖추고 있는 셈.


이와 관련 서울탁주 관계자는 "과거 보도된 인터뷰 내용이 사실 그대로라면 그것 이외에는 더는 로이킴과 관련해 드릴 말씀은 없다"라고 한 매체를 통해 밝혔다.


지난 2일 로이킴은 정준영의 카카오톡 대화방 추가 멤버로 지목, 신상이 공개돼 큰 화제를 모았다. 로이킴은 해당 단톡방에 '로이김'이라는 이름으로 참여하고 잇었으며 해당 단톡방에는 정준영, 최종훈, 로이킴을 포함한 7명의 멤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2019.04.03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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