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방문에 놀란 김병현 위원 "투머치토커가 관전 중"

[이슈]by 엠스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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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왜 거기서 나와?' 다저 스타디움을 깜짝 방문한 박찬호(사진=엠스플뉴스)

‘코리안 특급’ 박찬호(46·은퇴)가 다저 스티다움에 떴다.


LA 다저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로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공 107개를 던져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 3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은 1.26에서 1.27로 소폭 올랐다.


‘후배’ 류현진의 경기를 보기 위해 박찬호도 다저 스타디움을 깜짝 방문했다. 포수 뒤쪽 좌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는 박찬호가 중계 카메라에 포착됐다.


경기를 중계하던 김병현 MBC스포츠 해설위원이 가장 먼저 박찬호를 발견했다. 3회 말 2사 무렵 박찬호를 발견한 김병현 위원은 “투 머치 토커(Too much talker)님께서 관전하고 계신다. 지금도 말씀하시느라 바쁘신 것 같다”며 반가워했다.


이 얘기를 들었는지 박찬호도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


이후 김병현 위원은 박찬호에게 한 통의 메시지를 받았다. 5회 말 김병현 위원은 “방금 박찬호 형님에게 연락이 왔다. 말 많이 안 하고 있다고 이야기 해달라고 하셨다”고 말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2019.06.24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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