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이겨내길"유재석·박명수→누리꾼…'폐암 투병' 김철민에 응원

[연예]by 엠스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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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투병 중인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에 대해 쾌유를 바라는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김철민은 현재 폐암 투병 중이다. 이 사실은 앞서 그가 지난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아침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이별을 해야 하기에 슬픔의 눈물이 앞을 가린다. 한편으론 먼저 이별을 한 부모님과 형님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그리 슬프지만은 않다. 남은 시간 여력이 있다면 끝까지 기타 두르고 무대에서 노래 부르고 싶다. 정말 감사하고 감사하다”는 글을 올리면서 알려진 바 있다.


MBC 공채 5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철민은 대학로 등지에서 거리 공연도 해온 가수이기도 하다. 김철민의 형은 모창가수 ‘너훈아’로 알려진 김갑순 씨. 아버지는 폐암, 어머니는 간암, 형은 간암에 걸려 사망했다는 가족력이 전해지면서 더욱 큰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그가 전한 투병 사연에 동료 개그맨들도 한 마음 한 뜻으로 그의 쾌유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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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박명수는 3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제 동료 중에 김철민이라는 개그맨이 있다. 폐암 투병 생활 중인데 지금 방송을 듣고 있다고 문자를 보내줬다”며 “김철민이 기운 냈으면 좋겠다. 파이팅 해라. 잘 될 거다. 또 김철민 뿐만 아니라 병으로 힘들어하는 많은 사람들과 가족들 모두 용기와 희망 버리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국민MC 유재석은 또 한 번의 미담을 추가했다. 유재석을 비롯해 조세호, 남창희는 김철민을 찾아 직접 응원했다. 이날 김철민의 SNS에 올라온 “조금 전 유재석.조세호.남창희. 바쁜 일정에도 병문안을 왔다. 너무너무 고맙고 고맙다”는 글과 사진을 통해 알려진 사실이다.


김철민은 현재 방사선 치료를 받으며 암을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동료 연예인들은 물론 네티즌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2019.09.01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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