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벽두에 나타난 BMW 8시리즈…3월 등장

[테크]by IT조선

BMW 8시리즈가 2018년을 열었다. 1999년 단종을 맞은 이후, 20년만에 부활하는 신형 8시리즈의 양산형 프로토타입이 모습을 드러낸 것. M을 포함한 판매 라인업에 대한 내용도 일부 알려졌다.

새해 벽두에 나타난 BMW 8시리즈…

2일 자동차 전문매체 리스폰스 보도에 따르면 포착된 8시리즈는 BMW의 최신세대 스퀘어 LED 헤드램프, 넓은 키드니 그릴, 레일 램프 등을 채용했다. '와이드 & 로우'디자인에 따라 역동적인 루프 라인은 콘셉트카와 흡사하다는 평가다.

 

동력계는 2.0리터 직렬 4기통 트윈터보 엔진(830i), 3.0리터 직렬 6기통 트윈터보 엔진(840i), 4.0리터 V8 엔진(M850i)이 준비된다. 여기에 6.6리터 V12 슈퍼차저로 최고출력 600마력을 내는 M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추가된다. M8의 경우 x드라이브도 설정될 전망이다.

새해 벽두에 나타난 BMW 8시리즈…

신형 8시리즈의 세계최초 공개시점은 2018년 3월 제네바모터쇼가 유력하다. 본격적인 판매는 가을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IT조선 박진우 기자 nicholas@chosunbiz.com

2018.01.03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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