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가 무려 5개 달린 스마트폰?…노키아 신제품 설계도 살펴보니

[테크]by IT조선

2000만 화소 이미지 센서, 자이스 렌즈 등 고사양 광학계를 스마트폰용 카메라에 도입했던 노키아가 5개의 렌즈를 장착한 펜타 카메라 스마트폰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GSM아레나 등 IT 주요 외신은 27일(현지시각) 노키아 스마트폰의 신제품 '노키아 10'의 설계도를 공개했다. 중국 바이두를 통해 공개된 해당 설계도에 따르면, 노키아 10에는 자이스가 특허를 출원한 '모바일 멀티 렌즈 카메라' 기술이 적용된다.

 

자이스 모바일 멀티 렌즈 카메라 특허는 이미지 센서를 고정한 상태에서 그 위에 회전식 원형 렌즈 모듈을 배치, 모듈을 돌려가며 다양한 초점 거리를 사용하는 방식이다.

카메라가 무려 5개 달린 스마트폰?…

노키아 10 후면에는 카메라가 총 4개 장착된다. 가운데 카메라는 고정형이고, 위쪽 카메라 3개는 회전 방식이 적용됐다. 듀얼 카메라를 비롯해 총 4개(싱글 카메라,듀얼 카메라,듀얼 왼쪽 카메라,듀얼 오른쪽 카메라)의 카메라가 장착됐다. 전면 카메라까지 더하면 카메라 모듈이 5개인 셈이다.

 

노키아는 멀티 카메라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 자이스의 특허 및 퀄컴의 스냅드래곤 845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냅드래곤 845는 이론상 최대 7개의 카메라 모듈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다.

 

IT조선 차주경 기자 racingcar@chosunbiz.com

2018.01.29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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